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영남, 강원권

남해 설흘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4. 3. 9.

 

 

 

남해 설흘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아홉번째 산 이야기)  

0. 2014년 3월 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좋은 사람들과 함께 경남 남해에 있는 설흘산과 응봉산을 연계하여 산행 

   하였습니다. 설흘산은 가천 다랭이 마을 뒤편에 있는 산으로 산행하면서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계속 감상 할 수 있으며 선구마을에서 부터 산행을 한다면 응봉산 못미쳐

   있는 칼바위 일명 공룡능선을 탈수 있어 아찔하고 스릴있는 산행으로 즐거움을 배가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을 것 입니다.

 

 설흘산 정상에 있는 봉화대에 정상 표시석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한 버스는 5시간을 달려 남해 선구마을 잘 지은 팬션 앞에 정차하여~~~

 

우리들은 하차하여 오래된 느티나무를 지나 조금 올라가니~~~

 

설흘산 등산로 입구 표시가 작으막하게 세워져 있다.

 

남해바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길을 따라 올라가니~~~

 

오늘 산행 할 설흘산과 응봉산의 등산 안내도가 있어 ~~~

 

우리들 오늘 산행은 선구마을에서 다랭이 마을로 내려오는 가장 긴 코스를 잡았다.

 

본격적인 산길은 타고가면서~~~

 

선구마을의 작은 밭들과 콘도의 지붕 색깔이 바다의 빛깔과 묘하게 대조를 이루고 있는 모습과 

 

길가에 있는 무슨 전설이라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동굴을 촬영하고~~~

 

언덕길을 오르며 다시한번 선구마을의 모습을 담는다.

 

키작은 돌담이 있는 부드러운 숲길을 걷는가 하며~~~ 

 

작은 바위들이 너브러져 있는 바위길을 걷고~~~

 

철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작은 바위 위로 올라가~~~

 

또다른 모습의 남해바다를 앵글에 담아보고~~~

 

더우렁님을 배경에 넣어 멋진 모습을 연출해 본다.

 

바위돌이 호위하는 장소를 지나니~~~

 

같이 온 일행들이 촬영을 하고 있어~~~

 

다가가서 보니 멋진 조망에 나도 샷다 한번 눌러본다.

 

다시 길을 재촉하고~~~

 

첫 이정표를 만난다.

 

다시 발길을 옮기면서 ~~~

 

계속 따라오고 있는 남해바다를 촬영하고~~~

 

또 한번의 오르막을 올라~~~

 

산밑에 모여사는 농촌의 모습과~~~

 

계곡을 따라가 만나는 해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또 한번 언덕을 올라~~~

 

남해바다를 조망하고~~~ 

 

다시 내리막을 내려가~~~

 

바위 절벽이 있는 곳에 설치한 계단을 오르니~~~

 

 먼저 올라간 더우렁님이 무엇인가 혼을 잃고 바라보고 있어~~~ 

 

올라가서 보니 정말 멋진 풍경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에 내모습을 잡아넣고 촬영하고 보니~~~

 

또다른 산행객이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고~~~

 

이곳에 오래동안 서있던 이정표는 이 아름다운 모습에 혼절하여 한옆으로 아주 쓰러져 있다.

 

다시 산을 오르며~~~

 

절벽과 어울리게 촬영 한번 하고~~~

 

길을 오르는데~~~

 

위험표시판이 설치되어 있고~~~

 

본격적인 이곳의 자랑이며 명소인 칼바위 공룡능선이 시작된다.

 

무엇인가 촬영하고 있는 사진작가님의 멋진 모습에 ~~~

 

나도 질투를 느껴 촬영하여보고~~~

 

더우렁님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공룡능선의 행군은 계속되는데~~~

 

생각지도 않은 고사목이 있어~~~~

 

고사목을 배경에 넣고 ~~~ 

 

이리저리 촬영하여 보았는데~~~ 

 

제대로 된 멋진 작품이 나오질 않는다.

 

아슬 아슬한 공룡능선의 산행은 계속되고~~~

 

안전시설은 잘되어 있지만~~~

 

그래도 구간구간 ~~~

 

위험한 곳들이 있어~~~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다.

 

공룡능선을 내려오면서~~~

 

긴장한 마음을 풀고 남해바다를 한번 바라본다.

 

공룡능선이 끝나는 지점에 ~~~ 

 

홀로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해안가 모진 비바람에도 버티는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우리는 절벽가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여~~~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남해바다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참으로 많은 유조선들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보게된다.

 

간단한 점심을 먹고 ~~~ 

 

다시 산행은 계속된다.

 

돌길을 돌아~~~

 

다시 해안가 절벽을 걷고~~~

 

뒤돌아서서 ~~~

 

또  한그루의 소나무을 바다 배경에 넣어 촬영하여 본다.

 

바위길을 지나~~~ 

 

잡목이 우거진 길을 지나 올라가니~~~

 

응봉산 정상을 만난다.

 

응봉산 정상에서 어우렁 더우렁 기념촬영하고는~~~

 

건너편에 버티고 있는 최종 목적지 설흘산을 카메라에 담고~~~

 

산속에 숨어 있는 저수지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제 설흘산으로 가자!!!

 

거의 4부능선 정도 한참을 내려오니 헬기장을 만나고~~~ 

 

우리는 설흘산 입구에 들어서며~~~

 

설흘산의 모습을 앵글에 잡고~~~

 

비탈길을 오른데~~~

 

어느분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정성을 모아 작은 공든탑을 세운 것 같다.

 

마지막 언덕길을 올라가니~~~

 

정상인 봉수대가 보이고~~~

 

봉수대에 관한 안내문을 촬영하고는~~~

 

봉수대에 오른다.

 

봉수대에 설치되어 있는 설흘산 정상비에서 사진 한장 찍고~~~

 

정상에서 남해바다의 ~~~

 

모습을 촬영하고는~~~

 

이제 가천 다랭이 마을로 내려 가면서~~~

 

봉수대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남해바다의 짙푸른 바다 모습도 담고 ~~~

 

비탈길을 내려가면서 보이지 않을 ~~~ 

 

봉수대를 마지막으로 촬영하고는~~~ 

 

한 나그네가 넋 놓고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아본다. 

 

계속되는 비탈길을 내려와~~~

 

너덜바위길을 지나니~~~

 

가천 다랭이마을이 코앞이다.

 

다랭이 마을에 들어서~~~

 

몇년전에 왔을때에는 없던 유명 탈랜트가 살고 있다는 집을 촬영하고~~~

 

전에 왔을때 놓친 밥무덤 안내판과~~~  

 

밤무덤의 모습들을 촬영하고는~~~

 

 

식당으로 들어가면서~~~

 

남근과 여근이 있는 공원을 촬영한다.

 

식당에서 해물부추전을 시키고 울금 막걸리와 유자잎 막걸리를 시켜 한잔씩하고 나오면서~~~ 

 

남근과 여근 바위가 있는 곳에 안내판을 촬영하고~~~

 

남근을 배경으로 더우렁님의 모습을 잡아보고~~~

 

나는 가천 다랭이 마을의 홍보 안내판에서 자세를 잡아 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설흘산은 설흘산 자체로만 보면 크게 흥미를 끌만한 산은 아닙니다. 산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것 말고는 그렇게 매력적인 산은 아니지만 선구마을에서 부터 시작되는 산행은 모든

    산꾼들에게 짜릿한 전율과 즐거움을 주고 또 찾게하는 것은 칼바위 일명 공룡능선과 산행

    하는 동안 계속따라 오는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일 것 입니다.

    산행후 다랭이 마을에서 먹는 울금 막걸리와 유자잎 막걸리는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것으로 새로운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종남산, 팔봉산 이야기  (0) 2014.04.23
정동진 기마봉 이야기  (0) 2014.04.11
홍천 백우산 이야기  (0) 2013.06.05
정선 함백산 이야기  (0) 2013.02.20
상주 나각산 이야기  (0)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