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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해외여행

중국 장가계 1일차 천문산 절과 천문동

by 어우렁 2014. 7. 10.

 

 

중국 장가계 1일차

(천문산 절과 천문동)

 

구름과 비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는 천문동의 모습

 

천문산 절

 

귀곡잔도의 관광을 끝내고 선녀가 노닐고 있는 곳을 지나와서

지금은 망가져 자기 기능을 못한다는 미로통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니~~~ 

 

희한하게 생긴 석탑이 있고~~~

 

그 뒤로 작은 사당이 있는데 가이드 말로는 아들이 없는 사람들이 찾아와

 아들을 점지해 달라고 기도하는 사당이라고 한다.

 

사당을 지나면서 한글판 이정표가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문장이 제대로 연결이 안돼 해석이 되지 않는다.

이곳 장가계에는 한국인을 배려하여 한글 안내판이 많이 있는데

철자가 틀리고 문장의 구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생각을 많이하며 읽어야 한다.

 

안내판을 돌아가니 커다란 절이 있는데~~~ 

 

이절이 바로 천문산절이다.

 

절 담장에는 프랭카드가 걸려 있는데 한국말이 있어 우리 스님들이~~~

 

이곳에 참여해서 적어 놓은 것인지 관광객을 위한 써비스 차원에서 적어 놓았는지 알 수가 없다.

 

천문산 절 앞 광장 건너편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돌을 촬영하고는~~~

 

양 옆에 있는 작은 연못을 지나~~~

 

천문사절에 들어가 사대천왕문에 들어서니 ~~~

 

우리나라와 달리 사대천왕이 아닌 천왕 두분만이 우리를 반기고~~~

 

그 뒤로 천왕문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문은 아니고 이곳도 법당 같다.

 

천왕문 우측에는 종루가~~~

 

좌측에는 고루(북치는 곳)가 자리잡고 있으며~~~

 

한쪽에는 기도처가 있어 중국인들이 기도할때 사용하는 향을 판매하고 있다. 

 

천왕문 뒤에는 우리식으로 이야기하면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고~~~

 

좌측에 있는 건물은 ~~~

 

사찰을 찾는 신도들이 예불을 올릴때 필요한 물건들을 팔고사는 곳이라

 

여러 법물들이 자리잡고 임자를 기다리고 있다. 

 

대웅전 뒤에 거대한 관음전이 위풍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어 우리나라하고는 많이 다르다.

 

관음전 좌, 우에는 사찰에 관련되는 분들이 기거하는 곳인듯 하고~~~

 

그 뒤에 있는 건물은 교육기관인듯 하다.

 

좌측에 있는 건물도 카메라에 담고 내려와~~~

 

용도를 알 수 없는 작은 요사채도 촬영하고~~~

 

관음전 앞에 놓여있는 향로를 앵글에 잡아두는데 대국이라 향로도 무지하게 크다.

 

천문산 절을 한바퀴 돌고는 천왕전 앞에서 증명사진 찍고~~~ 

 

천문산 절을 나와 광장 앞을 촬영하고는~~~

 

천문동을 가기 위해 곤도라를 타는 곳으로 이동하였는데 여기서도 또 긴줄을 선다.

 

 

천문동

 

비는 질적되고 내리는 와중에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비구름속 건너편 산기슭에 희미하게 보이는 귀곡잔도를 카메라에 담아 보는데 잘 안보인다.

 

곤도라를 타고 승강장에 도착하여 ~~~

 

팔각정 건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팔각정 건물의 지하터널로 내려와 ~~~

 

지하터널을 한참을 지나~~~

 

다시 케이블카를 타려고 하는데 정말 사람들이 인산 인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비로 인하여 생긴 가는 폭포를 촬영하고~~~ 

 

케이블카 중간 기착지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아흔 아홉 구비 도로를 올라가~~~

 

천문동 계단 입구에 도착했다.

 

천문동 계단 앞에 있는 거대한 화로에 향불은 비로 인해 커져 있고~~~

 

우리는 가파른 천문동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

 

좌측에 원래 있는 폭포인지? 아니면 오늘 비가 와서 생긴 폭포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모습의 폭포를 보는 것도 행운이다.

 

가파른 계단을 헐떡이며 올라와~~~

 

천문동 앞에 있는 거대한 북 앞에서 어우렁 더우렁 촬영 한번하고~~~

 

천문동 동굴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는데~~~

 

비와 안개 때문인지 아닌면 카메라에 서리가 끼어서 그런지 사진이 형편없다.

 

올라왔으면 다시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돌계단은 비가와서 더묵 미끄러워 조심 조심 ~~~   

 

한걸음씩 주의 깊게 내려와 무사히 천문동을 답사하고 왔다.

 

천문동 입구에는 비로 인하여 거대한 폭포가 쏟아져 내리고~~~

 

우리는 하산를 하는데 케이블카 중간 기착지에 케이블카를 타려는 대기자가 너무 많아~~~

 

버스로 케이블카 시작점까지 바로 내려간다고 하여 내려가면서 괜찮은 풍경들을~~~

 

카메라로 찍어 보았는데 차장에 흐르는 빗물로 인하여 우습게 사진이 나왔다.

 

케이블카 종점에 도착하여 이층 침대차를 촬영하고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메뉴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먹을만 했고

특히 가이드가 내어준 백주에 안주삼아 훌륭한 만찬을 하였다.

0. 천문산 절과 천문동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2일차 보봉호와  황룡동굴 이야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