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바딘광장, 일주사, 호치민 주거 관람편)

 

 

 

베트남 여행(9편)

(바딘광장, 일주사, 호치민 주거 관람편)

0. 일시 : 2016년 7월 23일 ~ 26일(3박 4일)

 

 

 하룡베이 4성급보다 못한 하노이 5성급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바딘광장으로 갔다.

 

바딘광장은 1945년 9월 2일 호치민이 50만 인민들을 모아놓고 독립국을 선포한 곳이며

 

호치민 시신이 방부제 처리를 하고 누워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침부터 호치민이 안치되어 있는 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바딘광장을 배경을 촬영 한번하고 호치민시신이 있는 곳에는 가지 않고 ~~~ 

 

호치민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곳에 경비대 근무교대하는 것을 구경하였다.

 

원래 호치민은 1890년 5월 19일에 태어나서 통일이 되기 직전인 1969년 9월2일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면서 세가지를 소원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자기 사후 시신을 화장하여~~~

 

베트남 전역에 골고루 뿌려달라고 하였는데 추종자들이 미이라로 방부제 처리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행위는 신격화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국가에서만 생기고 있다.

 

바딘광장과 우리의 국회의사당과 같은 역활을 하는 건물사이에는 조각난 잔듸밭이 있는데

 

그 잔듸밭 조각은 총 54조각으로 베트남을 구성하고 있는 민족수 만큼 있다고 한다. 

 

호치민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찍고는~~~

 

외국인으로는 세계 유일하게 김우중(김대우)회장만이 이곳 바딘광장 호치민 안치소까지

승용차를 타고왔서 방문할 정도로 베트남에서는 대단히 유명한 인사였다고 한다.

 

바딘광장 뒷쪽으로는 옛날 식민지 시절때 프랑스의 총독이 근무하였던 건물이 있으며

해방뒤에는 호치민이 관저로 잠시 사용하다가 지금은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호치민은 서민적이라 총독이 사용하던 건물은 사양하고 전기공이 쓰던 건물에서

 

기거를 하면서 자국의 남북전쟁을 지휘하였으며~~~ 

 

그곳에는 의전용 로스로이차와~~~

 

구 소련에서 선물받는 개인용 차량이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

 

호치민이 평소 기거했던 집을 살펴보니~~~

 

혼자 쓰던 작은 침실과~~~

 

그리고 주방이 있으며 작은 서재에는 ~~~

 

본인이 존경했던 레닌과 스탈린의 초상화가 걸려있고 구조가 일자로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옆에는 작은 호수가 있고~~~

 

호치민을 상징하는 공작새와~~~

 

호치민이 항상 남쪽을 그리며 남쪽의 과일나무 망고나무를 심어~~~

 

망고나무 길을 만들어 놓고 산책을 즐기고~~~

 

잠시 쉬기도 하였다는 쉼터도 있다.

 

호숫가 옆 나무에서는 뿌리가 밖으로 올라오고 있는 신기한 풍경이 연출되고~~~  

 

커다란 거목옆에는 대나무가 푸르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거대한 나라 중국옆에서

굳굳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트남을 말해주는 듯하여 카메라에 잡아 보았다.

 

큰 항공포탄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의아 했는데 남북전쟁당시 미군이 하노이 북폭때 ~~~

 

사용하였던 포탄으로 이곳에 떨어져 호치민이 피신하였던 방공호도 바로 옆에 있다.

 

방송호 옆에는 또다른 호치민 근거지가 있고~~~

 

수시로 기거 장소를 옮기면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호숫가 작은 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호치민이 남북전쟁때 군 사령관들과 작전회의를 하던 곳이 보이고~~~

 

전망대를 내려와 호수를 건너며~~~

 

좌우의 호수의 전경을~~~

 

앵글에 잡아보고는 호치민이 기거하였던 곳을 떠나~~~

 

일주사로 발길을 옮긴다.

 

일주사는 기둥 하나로 만들어 놓은 작은 누각인데 프랑스군이 철수하면서 파손시켜~~~

 

그이후로 나무로 되었던 것을 시멘트기둥으로 바뀌어 시설하였으며 ~~~

 

주변에는 분향하는 곳과~~~

 

가짜돈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탑과~~~

 

관리원 숙소도 같이 있다.

 

일주사를 세번 돌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일주사 주변을 돌면서 보니 소원을 빌면서 띄운 연꽃들도 있고~~~

 

일주사 뒷편에는 오래된 나무에 제단도 있다.

 

마지막으로 일주사를 돌고는 일주사에 올라가 내부 촬영을 하여보고는~~~

 

일주사를 배경으로 한컷하고 베트남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이것으로 베트남여행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 합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대단히 감사 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