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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공원

다산 생태공원

by 어우렁 2020. 11. 13.

다산 생태공원

다산 생태공원은 문화거리 인근에 있다.

 

북한강을 끼고 있는 다산 생태공원은 ~~~

인공적인 면도 있지만 자연스러움을 살려 꾸며진 조화라 자연스러움이 강하다.

생태공원 입구에서 파륜공 신도들이 기체조를 보여주고 있다.

비석 앞에서 자세를 잡았는데~~~

다산 선생이 그린 수목화이다.

고목나무를 이용한 화분 받침대를 촬영하면서~~~

우람한 느티나무의 위용과 단풍을 아름다움을 같이 담는다.

무엇인가 있는데~~~

살펴보니 다산선생의 일대기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고~~~

그분이 저술한 책들도 소개되어 있다.

한쪽에서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있고~~~

갈대꽃과 단풍이 너무 어울려~~~

사람의 아름다움도 추가하여 본다.

가을 나들이 객들이 느티나무 밑에서 그네를 타고~~~

전망대에도 올라가 본다.

색 노란 은행나뭇잎이 바람이 불 때마다 황금을 뿌리듯 쏟아져 내리고~~~

만추의 풍경에 승용차 한 대까지도 눈에 거슬리지 않고 어울린다.

간단한 조류 소개가 있고~~~

산책길에는~~~

책 모양의 커다란 액자도 놓여있다.

가는 곳곳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좋은 자리를 잡고 있어~~~

집사람도 전망대에서 추억하나 만들었다.

북한강변에 가을을 만끽하면서 길을 걷다가~~~

한 정자를 만나는데~~~

물속에 비친 달을 볼 수 있다는 수월정이다.

잠시 쉼터에서 북한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가을 속을 들어간다.

테크 길을 걷고~~~

습지천을 걷다 보니~~~

한쪽에 다산선생이 지어다는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간략하게 책들의 소개글을 읽어보고 ~~~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생태공원을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갈려고 하는데~~~

젊은 아빠와 아이의 놀이 보기 좋아 눈길을 주고~~~

습지대를 지나면서~~~

아름다운 단풍 속으로 가는 집사람의 모습을 담는다.

희한하게 고목나무에 담쟁이덩굴이 자라 실질적으로 한 나무 처럼 보이고~~~

마지막으로 색 노란 은행나무를 촬영하면서 다산 생태공원의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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