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마국(옥)산 사진기행문

안성 마국(옥)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두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1월 16일 산행

   마국(옥)산(445m)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모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안성시에서는

   삼한시대 마한의 산이라는 뜻으로 마국산(馬國山)이라 부르는데 마옥산이라고도 한다.

   들머리는 거의 이천시 모가면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많으며 육산으로 산길이 부드럽고 산행이 쉬워

   마국산 둘레길도 있어서 몸이 불편한 더우렁님과 함께 산행을 나섰다. 

 

용광사 입구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왕복 5km 정도 되는 산행길이다.

산행은 유택의 계단을 오르면서 시작된다.

수북이 쌓인 낙엽 위를 걸으면서 낙엽소리를 듣다 보니~~~

어느 가문의 납골묘를 지나고~~~

능선을 따라 걷는데~~~

높낮이는 있으나 산길이 부드럽고 공기가 맑아 참 좋다. 

삼거리에서부터는 ~~~

심한 내리막이 있고~~~

얼굴을 닮은 바위가 있다고 해서~~~

카메라로 잡아 보았는데 보기에 따라 얼굴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멀리 마국산 정상이 보이고~~~

계곡을 지나면서~~~

시 한 편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계곡의 넓은 평지에 소나무 두 그루가 푸른색을 띠고 독야청청 서있다.

이제 서서히 오른다.

마국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인데~~~~

제법 가파르고 길도 미끄럽다.

쓰러진 나무 밑을 지나~~~

마루턱에 오르니~~~

헬기장과 함께 마국산 정상이 보인다.

미세먼지와 날씨가 흐려 조망은 별로 안 좋고~~~

정상석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더우렁님 모습은 정상석 뒤에 있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잡았다.

정상석 근처에 있는 홍보판을 촬영하고는~~~

이제 하산을 하는데 ~~~~

올라오면서 보지 못했던 몇 점의 바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