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57
(대전 보문산 둘레길 걷기)
0. 2021년 4월 05일 월요일
올 들어 처음으로 차박을 나서는데 대전을 선택하였다.
아버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선산 나들이 겸 성묘를 하고 대전에 몇몇 명소를 둘러보기로
하였는데 그 첫 번째로 보문산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다.
보문산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놓고~~~
보문산 정상인 시루봉과 보문산성을 둘러 보기로 하였다.
고촉사 입구로 올라가는 길을 선택하여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고촉사 전용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계곡에 흐트러지게 떨어진 벗꽃잎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고촉사 약수터에 도착하였는데 식수로는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파른 길을 얼마간 더 올라가~~~
일주문 없는 고촉사 입구를 만난다.
산 능선의 비탈을 이용하여 세워진 고촉사는~~~
협소한 자리를 잘 이용하여 대웅전도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대웅전 대숙광전과 ~~~
석가 미륵불이 있고~~~
작은 바위굴에 나한전도 마련하였으며~~~
포대 화장을 포함하여 옹기종기 자리 잡고 있다.
포대화상 옆으로 시루봉가는 코스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 숲속을 걷고~~~
또다시 계단을 올라가면서~~~
활짝 핀 산 벗꽃과~~~
청설모 한 마리의 모습을 잡아 보았다.
산 능선의 삼거리를 지나 다시 계단을 올라가다 보니~~~
시루봉에 있는 전망대의 모습이 보인다.
시루봉에 도착하니 높이가 457m로 적혀 있다.
보문정에서 집사람의 모습을 잡아보고~~~
대전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의 모습과~~~
현 위치를 파악하고~~~
보문산 정상 시루봉 전망대에 나의 모습 남기고~~~
다시 왔던 길을 내려와 삼거리에서 보문산성으로 향한다.
솔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지나~~~
삼거리 테크 길을 지나~~~
험하게 노출된 산길을 지나니~~~
보문산성이 보인다.
보문산성의 입구에 들어서~~~
보문산성의 성벽의 모습을 촬영하고~~~
기념물 표시석에 집사람의 모습을 담고~~~
나는 보문산성의 망루를 배경으로 자세를 잡았다.
망루에서 대전시내의 모습을 촬영하고~~~
보문산성을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보문산성의 멋진 망루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다시 되돌아가 태그 길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
보문 석천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와~~~~
대보천 약수터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산허리를 타고 걷는 산책길은 참으로 좋다.
숲향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재미있는 모습의 바위도 보고~~~
마른 계곡을 지나면~~~
울타리가 있는 산길도 걷고~~~
야트막한 언덕도 오르고 ~~~
언덕에서 사거리를 만나 내려가다 보면~~~
큰 도로를 만나고 도로 따라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주차장 옆에 있는 작은 연못에 벚꽃잎의 모습과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보문산 둘레길은 주차장 --> 고촉사 --> 시루봉 삼거리 --> 시루봉 --> 시루봉 삼거리
--> 보문산성 삼거리 --> 보문산성 --> 보문산성 삼거리 --> 보문 석천 약수터 -->
--> 사거리 --> 보문천 약수터 방향 --> 도로 방향 --> 주차장.(7km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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