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울산바위 이야기
( 장노시방 사백 서른두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6월 16일 산행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950m)를 몇 번을 벼루다가 오늘 산행 결정을 하고 속초로
차박을 떠나면서 첫 여행지로 잡았는데 비가 내리고 있어 난감하였지만 많은 양의 비가 아니라
또 언제 올 줄 몰라 멋진 풍경을 볼 수 없어도 강행 하기로 하였다.
설악산 소공원에 주차를 시키고 울산바위를 바라보니 구름모자를 쓰고 있다.
산행 코스를 촬영하고~~~
신흥사 방향으로 올가면서~~~
청동대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빗속에 발길을 재촉한다.
마음을 씻고 들어 간다는 세심교를 지나고~~~
극락교와 사대 천왕문 앞을 지나서 신흥사 뒷문을 지나니~~~
울산바위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 카메라에 담는다.
안양암을 지나면서~~~
계곡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숲길은 깊어지는데~~~
오래된 부도가 있고~~~
부도와 탑에 관한 설명이 있다.
내원암 앞에 도착하여~~~
작은 보살을 카메라에 담고~~~
입구를 촬영하는데~~~
커다란 불상이 있어 가까이에서 촬영해 본다.
또다시 발길은 첫 번째 도착지인 흔들바위를 향한다.
산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여~~~
테크 계단과 돌계단을 오르고~~~
금강소나무 사이로도 지나간다.
빗길에 한참을 온 것 같은 느낌이 올때~~~
계조암 안내판이 나와 힘이 솟는다.
또 한번의 언덕을 오르니~~~
계조암과 흔들바위가 나오는데 흔들바위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니~~~
옆에 있던 등산객이 흔들바위가 흔들리는 포인트를 가르쳐 주어 흔들어 보니 정말 흔들린다.
계조암 동굴 불상을 촬영하고는~~~
입구에 있는 안내문도 같이 담아 본다.
이제 울산바위를 향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데~~~
산길의 경사가 점점 격해진다.
중간 전망대에서 촬영을 하였지만 전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발길은 미끄러짐에 조심히 갈 수밖에 없다.
돌계단과 철계단을 번갈아 올라가다가~~~
울산바위 밑에서는 경사가 심한 철계단을 만난다.
내리는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안개로 인하여~~~
울산바위의 명품 경관은 포기하여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가까이 보이는 풍경만 그런대로 촬영하면서~~~
그래도 많은 비가 오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안전하게 울산바위 정상부에 도착했다.
울산바위의 정상부는 세곳이 있는데 지금 촬영 한 곳과~~~
전망대라고 적힌 작은 팻말이 붙어 있는 이곳이 있으며~~~
살짝 내려와 다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흔히 울산바위 정상이라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도 포즈를 잡고~~~
이곳에 있는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는다.
마지막으로 풍화혈을 촬영하고 내려오면서~~~
비안개 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울산바위 전망대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감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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