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켐투 동막골 촬영지
촬영지 들어가는 입구 모습
입구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촬영지 동막골을 만난다.
동막골에 도착하면 보이는 첫 모습이다.
아마 이곳에서 녹두전이라는 드라마도 촬영한 것 같다.
원래 동막골은 이름도 주소도 없었던 곳인데 촬영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예전에는 탄을 깨는 갱구로 지금도 지하 터널은 있으며 침출수가 흘러나온다.
촬영지로 가려면 야트막한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농촌사랑 1사 1촌을 맺고 있는 곳인데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는 것 같다.
언덕 마루턱에 올라서며 동막골 대표적인 장면이 액자로 만들어져 있어 기념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언덕길을 오르면 돌무더기가 있고 호박 탈이 있는 곳에~~~
동막골 촬영지가 나온다.
이곳이 동막골 주 무대인 마을 광장이고~~~
주변에는 나무 2층 집과~~~
화덕이 있으며~~~
술을 만드는 기구도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던 놀이터가 아직도 그대로 있으며~~~
전형적인 초가집들도 만들어 놓았다.
우물이 있어 가서 살펴보았더니~~~
깊이는 있지만 물은 없다.
끊어진 그네가 있는 곳을 지나니~~~
이곳에서 만 부를수 있는 정자가 있고~~~
툇마루가 있는 초가집이 있으며~~~
돌탑이 세워진 또 다른 마을로 들어서니~~~
앞 마루가 있는 잘 만들어진 초가집은~~~
방안의 모습도 그럴듯하고~~~
마루에는 여러 소품들이 60년대의 시골집을 연상케 하며~~
뒤쪽 벽에 있는 아궁이와~~~
울타리의 모습들~~~
뒷간까지 살펴보니~~~
퍼세식으로 용변 보는 곳과~~~
한쪽 옆에 있는 다람쥐 쳇바퀴 놀이기구까지 예스러움이 묻어난다.
초가집 뒷모습도 살펴보고~~~
또 다른 초가집을 살펴보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약초꾼의 집이라고 한다.
약초꾼의 작업실을 살펴보고~~~
마루도 살펴보는데~~~
헛간 쪽에는 디딜방아와~~~
돼지 먹이통과 나무 절구통이 보인다.
이 초가집은 잘 사는 집인지~~~
대청마루에 쌀 뒤지가 두 개씩이나 있고~~~
밖에 있는 부엌에 매달려 있는 숨은 다락이 옛 정취에 적어 들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광장 쪽으로 올라가~~~
폐탄광의 모습을 살펴보는데~~~
아직도 침출수가 나오고 있고~~~
폐탄광 옆에는 영화 촬영 때 사용했던 미군 비행기의 모형이 아직도 있다.
촬영장을 모두 둘러보았는데 그런대로 잘 관리되고 있는 듯한 촬영장이지만 좀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곳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