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2일차)
0. 2008년 6월 24일 제2일차 여행
0.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제도 바람이 불고 날씨가 흐리더니 끝내
저녁 늦게 가랑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제법 비다운 비가 오고 있지만 일정은 정해져 있고
갈곳은 많아 아침 7시에 호텔을 나서 여행을 시작 하기로 하였다.
0. 나비 곤충 박물관으로~~
0.노부부가 학교부지와 교실을 장기 임대하여 개인적으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여러가지 나비와 곤충모습들~~~
0. 다음은 대항몽투쟁 전적지를 찿아서~~~
대항몽 전적지 입구 순의문과 항몽 설명문
0. 삼별초에 대하여~~
1219년(고종 6) 최충헌(崔忠獻)의 정권을 계승한 최우(崔瑀)가 방도(防盜) 등 치안유지를 위해 설치한 야별초(夜別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별초란 ‘용사들로 조직된 선발군’이라는 뜻이다.
그 뒤 야별초에 소속한 군대가 증가하자 이를 좌별초 ·우별초로 나누고, 몽골 병사와 싸우다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한 병사들로 신의군(神義軍)을 조직, 이를 좌 ·우별초와 합하여 삼별초의 조직을 만들었다.
삼별초는 무신정권의 전위(前衛)로서 다분히 사병적인 요소도 있었다. 그러나 항몽전(抗蒙戰)에서는 그 선두에서 유격전술로 몽골병을 괴롭혔으며, 무신정권이 무너지고 몽골과 강화(講和)가 성립되고 고려정부가 개경으로 환도하자 개경정부 및 몽골과 대항하여 항쟁하였다.
0, 삼별초 항몽에 대하여~~
원종 11년(1270) 강화도의 삼별초는 몽골에 복속하여 개경으로 환도한 원종의 고려정부에 반기를 들고 봉기하였다. 이들은 몽골에 복속한 개경정부를 전면 부정하고, 새로 조직한 그들의 정부야말로 고려의 정통정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장군 배중손, 야별초 지유 노영희를 중심으로 하여 강화도에서 봉기한 삼별초는 6월 강화도로부터 진도로 이동하여, 용장성을 구심점으로 개경정부와의 대결을 기도하였다. 이들은 구 후백제 지역과 남부 해안지역의 연안 해양세력권 구축을 통하여 개경정부 및 몽골과 대결한다는 것이었다. 동시에 몽골의 압력에 대응하는 방편으로 일본과의 공동전선 구축을 시도 하였다.
진도의 삼별초군이 벌인 활동양상은 진도 입거 이후 거점세력의 확보를 위하여 대략 3단계로 작전을 확대시켜 나갔다. 즉 초기에는 전라도 연해 지역의 세력 확보에 주력하였으며 제2단계로는 후방의 배후지가 되는 제주도의 확보, 그리고 3단계는 경상도 남부 연해지역 일대에 대한 지배권의 확보였다. 그리하여 진도를 중심으로 전라, 경상 연해 지역에 대한 일정한 세력 확보에 삼별초는 성공한다. 남부 연안 지역은 대체로 풍부한 물산지대인 데다 이들 물산의 운송로를 포함하고 있어서 진도측의 이같은 연안장악으로 개경측의 타격은 자못 심각하였다. 진도를 거점으로 한 삼별초는 진도 이외에 남해안의 완도, 남해도 등 주변 여러 도서에 세력을 부식하였고 제주도를 배후 거점으로 삼고 있었다. 완도의 송징, 남해도의 유존혁(劉存奕) 등이 그 예이다.
진도의 삼별초군은 여러 차례 여몽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개경정부를 위협하였다. 그러나 원종 12년(1271) 5월 김방경과 흔도가 지휘하는 여몽 연합군의 공격에 의하여 삼별초 진도정권은 봉기한 지 1년 만에 붕괴되었다. 그러나 삼별초의 잔여세력은 제주도로 거점을 옮겨 원종 14년(1273)까지 항전을 지속하였다. 북제주군 애월읍 소재 항파두성은 당시 제주 삼별초의 거점이었다. 이들은 애월항의 입구에 목성(木城)을 쌓고 해변에는 장성(長城)을 돌로 쌓아 여몽연합군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김통정이 배중손을 대신하는 새로운 지도자로 부각되었다. 제주에서의 삼별초는 처음 1년 동안 자체적인 조직 정비 및 방어시설의 구축에 주력하였고 이후 약 반년 간은 삼별초의 원래 본거지였던 전라도 연해안에 대한 군사활동 전개를 거쳐 점차 그 활동이 충청 경기 연해안까지 확대되어 개경을 위협하였다. 그러나 여몽연합군의 조직적 공략에 의하여 원종 14년(1273) 4월 제주 삼별초 역시 무너지고 말았다. 삼별초의 항전은 고려 대몽항전의 최후를 장식한 것으로서 이후 고려는 14세기 중반까지 원의 정치적 관리 하에 놓이게 된다.
항몽순의비와 기념관 모습과 기념관 안에 있는 항몽 상상도
돌쩌귀 설명도과 돌쩌귀 모습
항몽순의비 입구에 더우렁님이 서 있고 뒤에 있는 나무들은
박정희, 박근혜, 남덕우, 노태우, 최규하등 유명인사들이 기념식수한 나무들이다
0. 다음은 삼성혈을 찾아 떠나자~~~
삼성혈 입구에 서있는 탐라국 발상지 표시석과 삼성혈 설명도
삼성혈 입구
삼성혈 관련 유적지 안내도
삼성혈 정문 지나서 옆에 있는 역대 제주부사들의 공적비로 추측되는 비석들이 서있다.
삼신을 모신 삼성각과 제사를 준비하고 관장하는 전사청 모습
더우렁님이 숲길을 지나 삼성혈로 가고 있다.
삼성혈 모습과 삼성혈을 향하여 고개숙이고 잇는 나무들 모습
0. 다음은 제주 자연사 박물관으로~~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여러가지 용암 화석들~~
자연사 박물관 뒷뜰에 있는 연자방아 돌리는 모습
제주도 각 집에 대문으로 대신 사용되는 정주석과 정낭과 설명판
자연사 박물관 뜰에 있는 각종 옛 물건과 조각상들~~~
전시장 안에있는 여러가지 화석들(고래, 조개, 키오징어)
자연사 박물관 앞에 있는 강승우 소위 동상
0. 강승우 소위는 누구인가?
강승우 소위는 제주도 성산읍 시흥리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부산 동래의 육군보병학교에 입학해 6개월 간의 군사교육을 마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그리고 당시 철원지역의 방어를 담당하는 제9사단 30연대 1대대 1소대장으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백마고지 전투에서 강승우 소위는 소대원 오규봉·안영권 하사와 함께 수류탄 다발을 안고 적의 자동화기 진지에 뛰어들어 파괴하는 영웅적인 전공을 세웠다. 그럼으로써 국군이 백마고지를 탈환하여 사수하는 데 절대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0. 잠수정 타러 지나가는길에 이상한 건물이 있어 들어가 보니 좋은 관광자원을 보게 되었다.
제주 항일기념관과 탑 모습
0. 제주 항일 기념관에 대해서
1997년 8월 15일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를 모아 전시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지상 2층, 지하 1층 건물에 항일운동 관련 기록문서 112점, 독립운동가 사진 168점, 국제한국연구원 기탁 자료 9점, '일본군의 최후' 영상필름 1점, 백범 김구 기념사업협회가 제공한 사진자료 12점,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한 사진자료 69점, 훈장 4점, 기타 기증자료 97점 등 총 472점의 자료가 제1·2전시실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1876∼1945년의 항일운동 자료가 3·1운동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실에는 3·1운동 당시의 전국 상황도, 백응선 비석, 항복문서 조인식 모형, 백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영상관에서는 '제주의 빛'과 '세계 속의 낙원 북제주군'이라는 영상물을 30분 가량 상영한다.
한편 3·1운동 당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맨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벌어진 기념관 앞 만세동산에는 3·1운동 기념탑이 서 있다. 당시 휘문고등학교에 다니던 김장환은 3·1운동에 참여하여 활약하다가 고향 조천리로 내려와 김시범 등 14명과 더불어 이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였는데, 3월 21일 오후 3시 이 동산에서 조천·신촌·함덕리 주민 500~600명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구호를 외쳤다.
0. 드디어 잠수정을 타기 위해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성산포항 상징물
대합실 건물과 내부 모습
성산포항 앞바다 전경
우도가는 배
잠수정 타러가면서 더우렁님!!!
잠수정을 타기위해 일단 이 배를 타고 우도쪽으로 나가서 잠수정으로 환승한다.
잠수정 위에서 찍은 우도의 아름다운 절벽 모습.
잠수정 안에 모습
창밖에 스킨 다이버와 어울린 물고기 모습과 해초들~~
잠수정이 물위로 부상할때 생기는 물방울, 기포 현상
0. 이제 잠수정 여행을 끝마치고 올인 하우스로 가자~~~
sbs에서 방영된 올인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섭지코지 올라가는 길과 선돌의 모습
올인하우스 가는길에 돌탑~~
협자연대모습과 설명판
올인 세트장 건물과 배경들
섭지코지 올인하우스를 구경하러 올라오는 관광객과 바다 풍경
귀가길에 섭지코지 가는길에 이상하게 건물을 짓고 있는것을 보고 한장 찰~~깍~
0. 오늘일정은 여기까지 하고 3일차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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