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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나들이/2부.어우렁 길을 걷다(14, 6, 29. ~ 22, 7, 10.)

성동구 송정 제방길 걷기

by 어우렁 2022. 4. 25.

 

어우렁 길을 걷다. 86

(성동구 송정 제방길 걷기)

 

0. 일시 :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벚꽃이 절정을 지날 즈음에 서울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곳을 찾아보니 이곳 송정

        제방길 벚꽃 구경을 하지 못해 이번에 송정 제방길 벚꽃을 구경하러

        왔는데 시기가 조금 늦어 벚꽃들이 벌써 떨어지기 시작하여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뚝섬역 1번 출구로 나와 성동교 방향으로 길을 걷다가 ~~~

우측길로 들어서 가다 보면 큰 대로가 나오고 건너편에 장군상이 있는 곳에서 ~~~

길을 건너 성동구 송정 제방길에 올라선다.

제방길 아래쪽에도 소로가 있지만 ~~~

벚꽃을 보면서 걷는 것이 목적이라 그냥 제방길로 걷기로 하였다.

벚꽃만 아니라면 아래길로 걷는 것도 운치가 있고 좋을 듯하다.

다리밑을 지나 ~~~

새롭게 보는 붉은 벚꽃 밑을 지나고 ~~~

하얀 벚꽃 밑도 지난다.

길가에 서있는 격려 말이 나를 위해 쓰여 있는 것 같고 ~~~

비록 꽃잎은 떨어지기 시작하였지만 ~~~

아직까지는 그 품위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벚꽃 밑을 지나며~~~

중랑천도 바라다 보고~~~

길가에 서있는 격려문도 읽어 본다.

이 벚꽃길은 ~~~

군자역까지 약 3km가 넘는 길로 ~~~

인근 주민들의 사시사철 좋은 산책길이며~~~

힐링의 장소이기도 하다.

길가에는 이 송정 제방길의 벚꽃 피는 시절과 ~~~

낙엽이 물들어진 모습과~~~

눈이 내려 쌓인 겨울의 모습을 사진 찍어 시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어느덧 벚꽃길은 끝이 나고 ~~~

새말정이라는 정자를 만나고~~~

새말 빗물 펌프장을 지나면서 ~~~

지금 이 순간 딱 맞는 말을 길가에 서있는 격려문에서 찾아 카메라에 담고 ~~~

골목길을 빠져나가 ~~~

군자교에 도착하여 군자역으로 가서 귀가 길에 올랐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