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모락산 사진기행문

의왕 모락산 사진 기행문1-2

(장노시방 사백 아흔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8월 21일 일요일

     아주 오랜만에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모락산(386m) 을 산행하였다. 모락산은 의왕시와 안양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본인은 2007년 9월 22일 산행을 하고는 15년 만에 다시 찾는 산이다.

     그때에는 많이 정비가 안되어 있었는데 이번 산행에서 보니 정비가 잘되어 있고 산행하는 

     재미도 좋았다.

산행의 들머리는 갈미 한글공원 입구 건너편 들머리에서 부터 시작한다.

갈미 한글공원의 규모는 크지 않고 작은 소공원이며 ~~~

한글공원 답게 한글의 모음과 자음을 이용하여 ~~~

공원의 시설물을 만들어 놓았다.

모락산 들머리에 들어섰다. 15년 전에는 엘지 약수터에서 올라가는데 ~~~

오늘은 갈미 한글공원에서 올라가 의왕 초등학교 앞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모락산에 관한 이야기를 촬영하고 ~~~

신기하게 집을 지어 놓은 거미의 모습을 촬영해 본다.

테크 길을 지나고 나니 ~~~

흙길을 걷게 되는데 ~~~

계속된 장마로 길이 많이 패인 등산로를 지나게 된다.

엉성한 나무계단을 올라가 ~~~

마루턱에서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서 사인암 방향으로 올라간다.

15년 전에 이곳으로 내려올 때에는 이런 시설이 없이~~~

가파른 길을 힘들게 내려왔던 기억이 난다.

계단을 올라오니 전망대가 있는데 ~~~

청계산이 훤하게 보인다.

얼마간 위로 올라가니 ~~~

커다란 바위가 있어 ~~~

사인암 인줄 알고 촬영했는데 ~~~

사인암은 조금 더 올라가면 있다.

옛날 임영대군을 생각하며 사인암의 모습을 촬영하고 ~~~

나도 그 위에 올라가 북쪽을 바라보았다.

다시 발길을 돌려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

신기한 모습의 바위들을 촬영해 보았다.

한번 더 언덕을 오르니 ~~~

어느 분의 유택이 나오고 ~~~

모락산성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잠시 길을 내려가다 보면 ~~~

모락산 전승기념비가 있고 ~~~

모락산 전투에 관한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다.

인근에는 커다란 고인돌도 있다.

조금 더 가면 정자가 나오고 ~~~

선명하지 않은 모락산성의 모습과  수습된 유물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

좀 더 자세한 모락산성의 규모가 소개되어 있다.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바위군을 지나면 ~~~

모락산 정상 국기봉을 만난다. 옛날에는 작은 정상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상비는 찾지를 못했다.

국기봉을 내려오다 전망 좋은 곳에서 아들과 아버지가 같이 산행 온 모습을 촬영하고~~~ 

이제 하산을 의왕 초등학교 방향으로 잡고 하산을 한다.

하산하면서 바위의 모습과 ~~~

성벽의 일부인지 둘을 쌓아 놓은 곳인지 알 수 없는 곳을 지나면서 ~~~

희한한 모습의 바위 앞을 지나는데 ~~~

손가락 바위라는 안내판이 있다.

이제 전망대를 지나 부지런히 하산하여 ~~~

의왕 초등학교 앞으로 내려간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