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단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열아홉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2월 12일 일요일
오늘은 집사람과 함께 경북 문경에 있는 단산(956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단산을 거쳐 오정산을 지나 진남 휴게소로 내려오려고 하였으나 집사람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모노레일을 타고 단산만 다녀오기로 하였다.
단산을 올라가는 하부 승강장의 모습이다.
요금표는 아래와 같은데 승차표를 끈을때 지방 화폐 천 원을 돌려주어 관광객이
지방 경제에 도움을 주게 유도하고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1.8km의 거리를 올라 간다.
모노레일의 모습이며 정원은 8명인데 미리 예약을 하여야만 원하는 시간에 탈 수 있다.
가파른 구간이 제법 많이 있는데 ~~~
최고의 경사각은 42도로 정말 스릴 만점이다.
각도가 너무 심해 올라갈 때나 내려올 때 자연스럽게 비명이 나올 정도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서 창가에 비치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여 ~~~
살펴보니 이곳의 높이가 857m로 제법 높이 올라왔다.
외부로 나가면 활공장이 보이는데 ~~~
우리는 활공장은 올 때 둘러보기로 하고 ~~~
활공장 옆 테크길을 걸어가면서 ~~~
멋진 풍경에 ~~~
아내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가 나오고 ~~~
단산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
주변 산들의 산행로를 살펴보고 ~~~
이제 본격적인 단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을 아주 잘했던 집사람이 큰 수술을 하고 난 뒤부터 산을 잘 못다 ~~~
오늘은 집사람 바람도 쉬일 겸 산행하기 쉬운 산을 골라 같이 하기로 하였다.
단산 정상까지 테크 길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산행할 수 있는 곳이다.
다시 한번 멋진 풍경을 담아보고 ~~~
전망대 같이 해놓은 계단을 올라가니 ~~~
상부 승강장에서 부터 약 2km 거리의 단산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서 집사람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
이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상부 승강장을 향해 하산한다.
아마도 올 겨울의 마지막 눈길 산행을 하는 것 같다.
이제 활공장에 도착하여 ~~~
운 좋게도 추운 날씨에 막 활공을 시작하려는 행글라이더를 만나 사진 한 장 찍어 본다.
쉼터가 있는 카페를 촬영하고 ~~~
활공장에서 바라본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
상부 승강장으로 내려가 ~~~
3층에 있는 전망 안내판과 주변 산들을 촬영하고는 ~~~
오늘 단산의 간단한 산행을 마무리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창 월여산 사진 기행문 (0) | 2023.03.08 |
---|---|
부산 달음산 함박산 이야기 (2) | 2023.02.26 |
칠곡 유학산 사진 기행문 (0) | 2023.02.12 |
구미 천생산 사진 기행문 (0) | 2023.02.08 |
부산 장산 사진 기행문 (2) | 202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