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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화순 만연산 사진 기행문

by 어우렁 2023. 5. 16.

화순 만연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서른두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안양산 산행을 마치고 완전히 산 아래로 내려와 만연산 산행을 하였다. 만연산(668m)은 안양산과

    같은 산 줄기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산이고 제법 산 타는 재미도 있으며 안개만 아니면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지만 안개 때문에 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은 산행 이였다.

 

만연산 산행은 수만 탐방지원 센터에서부터 시작한다.

산행 코스는 큰재로 내려갈 계획이다.

수만 탐방 지원센타에서 부터 시작되는 산행길은 부드럽고 순하다.

산길도 흙길로 걷기가 좋은데 ~~~

어느 정도 걷다가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부터 산길로 들어가는데~~~

이곳도 무등산 국립공원이라는 표시석이 있다.

산길은 부드럽게 올라가고 ~~~

바위도 별로 없는 육산이라고 하여도 좋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

한번 밑으로 내려갔다가 ~~~

다시 올라간다.

돌계단을 얼마간 올라가고 ~~~

거리 표시가 없는 안내목을 만나고 ~~~

다시 올라가다 보면 ~~~

정상의 모습이 안갯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정상에 도착하여 지친 몸으로 셀카로 사진을 찍어보고 ~~~

정상 전망대에 가보니 ~~~

안개속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큰재로 방향을 잡고 내려간다.

큰재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제법 바위도 있고 ~~~

길도 험해 안양산과 또 다른 모습의 산을 보여주고 있다.

날씨만 맑으면 참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지만 안개 때문에 아쉽다.

그래도 몇 장의 사진을 남기고 ~~~

계단을 내려가는데 ~~~

가파르고 미끄러워 위험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곰의 모습을 한 바위를 촬영하고 ~~~

바위 능선을 타고 가다가 ~~~

절벽에 서 있는 소나무를 촬영하고는 ~~~

가파른 길을 밧줄 잡고 내려가다가 ~~~

계단을 올라가고 ~~~

내려가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

바위 능선을 타고 가면서 ~~~

안개만 없었으면 참 재미있고 멋진 산행이 될 것 이었지만 아쉽다.

계곡과 계곡 사이에 걸려있는 다리를 건너니 ~~~

이곳에도 만연산 정상비가 있는데 높이가 낮아 아마도 오래전에 세운 것 같다.

한참을 온 것 같은데 큰재까지 아직도 많이 남았다.

전망대가 있지만 보이는 것이 없을 것 같아 그냥 지나가는데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심하게 내려가기 시작한다.

긴 계단과 나무 테크 길을 지나니 ~~~

이제 흙길이 나오고 ~~~

얼마 가지 않아 큰재에 있는 정자를 만난다.

큰재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있는 만연산 등산로를 촬영하고 ~~~

주차장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촬영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