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박달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오백 서른여덟 번째 산 이야기)
0.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오랜만에 산행 차박을 충북 괴산으로 떠났다. 첫 산행지는 박달산(825m)으로 느릅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이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산꾼들은 주월산과 같이 연계하여 산행하는 산이다.
본인은 차량을 가져와 느릅재에 주차시키고 출발하여 다시 원점 회귀하여 다시 주월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느릅재에 모습이며 왼쪽으로 박달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보인다.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들머리로 산길이 순하게 시작한다.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면 시야가 열리면서 ~~~
건너편 주월산이 보이고 ~~~
잠시 길은 능선을 타고 걷게 된다.
능선길을 지나면 임도를 만나는데 여기서 길 건너 오르막 길로 올라가야 한다.
점점 길은 가파르워지고 ~~~
쓰러진 나무의 나무가지가 맑은 아침 하늘에 멋지게 비추어져 셔터를 눌러보고 ~~~
잠시 숨 한번 몰아쉬고 뒤돌아 보며 주월산과 그 아래 풍경을 카메라에 잡아본다.
다시 숲길로 들어서고 ~~~
작은 쉼터를 지나 ~~~
헝클러진 머리 모습을 하고 쓰러져 있는 고목의 나뭇가지를 카메라에 잡고 ~~~
숲길을 오르는데 첫번째 밧줄 구간을 만나는데 ~~~
밧줄이 끝나는 곳에 첫 번째 봉우리의 정상을 만나고 올라서서 ~~~
그곳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
박달산 제 1지점이라는 표시가 있다.
이제 다시 기운 추스려 길을 가는데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고목나무와 ~~~
길가에 앙증맞게 자라고 있는 버섯을 발견하고 카메라에 담아 보고는 ~~~
나뭇가지에 걸린 반달도 같이 담아본다.
얼마동안 걷다가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가 보니 ~~~
지금까지 산행 중에 처음 이정표를 만나고 ~~~
절반의 거리를 왔다고 한다.
정상 가까이 올라갈수록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
길도 좁아지고 잡석들도 많으며 ~~~
밧줄을 묶어 놓은 곳도 자주 보인다.
두 번째 이정표를 만나고 ~~~
이정표 뒤에는 헬기장이 있는데 관리가 안되어 있다.
이제 길이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
다시 오르는데 너무 힘들어 ~~~
바위에 피여있는 구철초를 촬영하면서 잠시 쉬어본다.
다시 바위 사이를 지나 오르는데 ~~~
가지 버섯이라는 버섯이 길가에 자라는데 버섯 따는 산꾼이 식용 버섯이라면 열심히 따고 있었다.
언덕을 올라와 보니 정상은 아니고 누구인가 780 고지라고 돌에 적어 놓았으며 ~~~
이곳에 명물 지각으로 꺽어진 소나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잠시 내려갔다가 ~~~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
정상이 눈앞에 나타난다.
정상의 모습을 촬영하고 ~~~
정상에 명품 소나무도 촬영하고는 ~~~
나도 정상석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
명품 소나무도 함께하고는 ~~~
왔던 길로 이제 하산을 하는데 ~~~
커다란 나무의 뿌리가 돌을 끌어안고 넘어져 있어 의미있는 웃음이 나온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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