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사
0. 주소 : 충남 서산시 고북면 천 장 사 길 100
천정사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 길이 있다.
혜월스님이 머물어다는 만월정이 현대식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
또한 혜월 스님이 명상을 하였다는 명상바위가 인근에 있다고 하는데 눈길이라 가보지 못하고 ~~~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
집 한 채를 만나고 그곳을 지나면 ~~~
혜월 스님이 머물어다는 동굴을 지나게 되며 ~~~
수월선사의 법어비도 만나다.
천장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
최인호 작가의 "길 없는 길"이라는 소설을 이곳 천장사를 무대로 글을 썼으며 ~~~
그것은 경허대선사와 그의 제자 수월, 혜월, 만공스님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천장사는 633년 백제의 담화선사[운화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나
담화선사는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며 시대가 올라가는 유물이나 유적도 현존하지 않는다.
곳곳에는 경허스님의 글귀가 적혀 있으며 ~~~
화려하지도 않고 규모가 크지도 않은 도량에서 ~~~
경허대사와 같은 큰 스님이 머물어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낄 뿐이다.
계단으로 올라가 ~~~
사찰의 전체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는데 ~~~
경허 큰 스님의 부도가 보이고 ~~~
산 밑에 단출하게 지장전이 자리 잡고 있으며 ~~~
천장사 칠 층 석탑으로 고려 시대의 만들어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데 ~~~
안내판이 관리가 잘 안 되어 있어 글씨를 읽어 볼 수가 없을 정도이다.
어느 법당인지는 모르나 법당 내부에 관음사의 후불탱화로 1788년(정조 12) 제작된 불화가 있고
1896년(고종 33) 제작된 신중탱화도 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요사체 밑에는 ~~~
천장사에 관한 안내문이 있어 그나마 궁금증이 풀린다.
근대에 만들어진 석가여래를 촬영하고는 ~~~
다른 길로 천장사를 내려가는데 길이 매우 가파르며 ~~~
절벽에는 물이 얼어 고드름들이 붙어있다.
이곳이 천장사 올라가는 또 다른 길 입구이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