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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각연사

by 어우렁 2023. 10. 28.

 

각연사

 

0.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각연길 451

신라 법흥왕 때 유일(有一) 대사가 창건하였다. 

창건설화에 유일대사가 사찰을 짓기 위하여 현재의 칠성면 쌍곡리 사동 근처에 ~~~

자리 잡고 공사를 시작하는데 까마귀 떼가 나타나서 대패밥과 나무 부스러기를 물고 날아가 ~~~ 

 조그마한 못에 물고 온 대패밥을 떨어뜨리고는 못가에 앉아 쉬고 있어 ~~~

유일 대사가 물속을 들여다보니 한 석불이 있어 깨달은 바 있어서 ~~~ 

 못을 메워 절을 짓고 각연사라 하였다 한다.

그 뒤 이 불상에 지성으로 기도하면 영험이 크다 하여 참배자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고려 초기에 통일(通一) 대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혜종 때에도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도 1648년과 1655년의 중수를 거쳐서 ~~~

 1899년에는 비로자나불의 개금불사(改金佛事)가 이루어졌다.

그 뒤인 1927년과 1954년, 1965년, 1975년에 각각 중수하여 오늘에 이루었다.

각연사에는 ~~~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승려상이 있는데 ~~~

삼성각 안 삼불존 옆에 ~~~

머리에는 건모를 썼고 결가부좌한 채 양 무릎 위에 놓은 손에는 단장(短杖)이 들려있으며 ~~~ 

흙으로 만들어 놓은 높이는 130㎝ 정도의 흙상은 ~~~

이 절의 창건자인 유일이라는 설과 중국의 달마(達磨)라는 설이 있다.

또한 비로전에는 ~~~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이라는 석불이 있는데 ~~~

우리나라 보물 제 433호로 관리하고 있는 석불로 알려져 있다.

비로전 옆에 있는 오래된 나무를 살펴보니 ~~~

수령이 360년이 넘는 보리수 나무라고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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