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연사
0. 주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각연길 451
신라 법흥왕 때 유일(有一) 대사가 창건하였다.
창건설화에 유일대사가 사찰을 짓기 위하여 현재의 칠성면 쌍곡리 사동 근처에 ~~~
자리 잡고 공사를 시작하는데 까마귀 떼가 나타나서 대패밥과 나무 부스러기를 물고 날아가 ~~~
조그마한 못에 물고 온 대패밥을 떨어뜨리고는 못가에 앉아 쉬고 있어 ~~~
유일 대사가 물속을 들여다보니 한 석불이 있어 깨달은 바 있어서 ~~~
못을 메워 절을 짓고 각연사라 하였다 한다.
그 뒤 이 불상에 지성으로 기도하면 영험이 크다 하여 참배자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고려 초기에 통일(通一) 대사가 중창하여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고, 혜종 때에도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도 1648년과 1655년의 중수를 거쳐서 ~~~
1899년에는 비로자나불의 개금불사(改金佛事)가 이루어졌다.
그 뒤인 1927년과 1954년, 1965년, 1975년에 각각 중수하여 오늘에 이루었다.
각연사에는 ~~~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승려상이 있는데 ~~~
삼성각 안 삼불존 옆에 ~~~
머리에는 건모를 썼고 결가부좌한 채 양 무릎 위에 놓은 손에는 단장(短杖)이 들려있으며 ~~~
흙으로 만들어 놓은 높이는 130㎝ 정도의 흙상은 ~~~
이 절의 창건자인 유일이라는 설과 중국의 달마(達磨)라는 설이 있다.
또한 비로전에는 ~~~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이라는 석불이 있는데 ~~~
우리나라 보물 제 433호로 관리하고 있는 석불로 알려져 있다.
비로전 옆에 있는 오래된 나무를 살펴보니 ~~~
수령이 360년이 넘는 보리수 나무라고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