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물따라 /강원, 영남

구연서원

by 어우렁 2024. 4. 29.

 

구연서원

 

구연서원 조선 전기의 학자 요수(樂水) 신권(愼權, 1501~1573)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1694년(숙종 20)에 그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며

관수루는 구연서원의 문루로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로

지정되었다.

관수루에 관한 안내문이다.

관수루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전경이며 ~~~

비석이 여려 개 세워져 있는데 우측부터 야천 신복진의 유적을 기리는 비다.  

황산 신 씨 사현중의 한 사람이며 요수권의 넷째 아들이다.

거창이 낳은 도학군자로 도덕이 높고 학문이 깊었으며 1728 무신란 때 억울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조정에 탄원에 내어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임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석곡 성평년(1540~ 1594) 선생의 행적을 새긴 유적비이다.

신권(1501~1573) 유적비이며 산고수장은 산은 높고 물은 유유히 흐른다는 뜻으로

신권선생의 높은 학문과 인품을 비유하는 말이다.

허름한 옛집이 있는데 ~~~

전사청이라고 제례와 관련된 물품이나 자료를 보관하고 주관하는 곳인데 ~~~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이다.

구연서원의 모습인데 팔작지붕과 중당협실형의 전형적인 구조로 ~~~

입구에는 불을 밝히는 정료대가 있는 옛 모습 그대로 인 것 같고 ~~~ 

대청에는 여러 현관이 걸려있고 ~~~

최근에 있었던 행사에 주관자 성명이 붙어있다.

서원 뒤에는 사당이 있는데 ~~~

문이 잠겨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담장 너머로 현판만 촬영하였다.

돌아 나오면서 좌측에 있는 비석들을 촬영하였는데 ~~~

황산 신 씨의 관련된 비석들이다.

관수루를 나오면서 기둥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눈길이 가고 ~~~

밖으로 나와 좌측에 벚꽃이 만발한 곳에 ~~~

또 한 채의 집이 있어 ~~~

방문하였는데 청송당이라고 구연서원의 부속건물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

'길따라 물따라 > 강원, 영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종대와 노구소  (0) 2024.09.11
풍수원 성당  (2) 2024.09.03
대가야 고분군  (0) 2024.02.27
함양 용추 폭포  (0) 2023.05.29
강촌 등선폭포  (0)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