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서원
구연서원 조선 전기의 학자 요수(樂水) 신권(愼權, 1501~1573)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1694년(숙종 20)에 그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며
관수루는 구연서원의 문루로 2005년 1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로
지정되었다.
관수루에 관한 안내문이다.
관수루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전경이며 ~~~
비석이 여려 개 세워져 있는데 우측부터 야천 신복진의 유적을 기리는 비다.
황산 신 씨 사현중의 한 사람이며 요수권의 넷째 아들이다.
거창이 낳은 도학군자로 도덕이 높고 학문이 깊었으며 1728 무신란 때 억울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 조정에 탄원에 내어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임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석곡 성평년(1540~ 1594) 선생의 행적을 새긴 유적비이다.
신권(1501~1573) 유적비이며 산고수장은 산은 높고 물은 유유히 흐른다는 뜻으로
신권선생의 높은 학문과 인품을 비유하는 말이다.
허름한 옛집이 있는데 ~~~
전사청이라고 제례와 관련된 물품이나 자료를 보관하고 주관하는 곳인데 ~~~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모습이다.
구연서원의 모습인데 팔작지붕과 중당협실형의 전형적인 구조로 ~~~
입구에는 불을 밝히는 정료대가 있는 옛 모습 그대로 인 것 같고 ~~~
대청에는 여러 현관이 걸려있고 ~~~
최근에 있었던 행사에 주관자 성명이 붙어있다.
서원 뒤에는 사당이 있는데 ~~~
문이 잠겨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담장 너머로 현판만 촬영하였다.
돌아 나오면서 좌측에 있는 비석들을 촬영하였는데 ~~~
황산 신 씨의 관련된 비석들이다.
관수루를 나오면서 기둥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눈길이 가고 ~~~
밖으로 나와 좌측에 벚꽃이 만발한 곳에 ~~~
또 한 채의 집이 있어 ~~~
방문하였는데 청송당이라고 구연서원의 부속건물 같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