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산행 달력
0.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오늘은 내포 문화숲길 중에 원효 깨달음 길 2코스에 있는 연암산(440m)을 걷는다.
내포 문화숲길은 충청남도 서산시 38km, 당진시 92.3km, 홍성 84km, 예산 101km
총 315.3km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7646억 원을 투입하여 숲길을 정비하여 만든
국가 대표적인 숲길로 이번에 처음으로 걷게 되었다.
0. 2024년 2월 3일 토요일
올해 들어서 둘레길만 걷다가 공식적으로 산행을 처음 나서 대구 군위에 있는 약
12km 거리에 아미산(737m), 방가산(755m), 무시봉(667m)을 걷기로 하였다.
아미산은 우리나라에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 하나로 들머리부터 암산으로 되어있어
볼거리가 많지만 방가산까지 종주 동안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다.
0. 2024년 2월 8일 목요일
오늘은 원효 깨달음 길 4코스를 걷으면서 수정봉(453m)을 거쳐 걷기로 하였다.
시간이 있을 때에만 걷게 되니 연속성이 없이 중간중간 빠지며 걷게 되고 꼭 전부 다
걸어야겠다는 욕심도 없어 그냥 시간이 되면 걷기로 하였는데 이번 도보길에서는
뜻하지 않게 올 겨울 마지막 눈 산행을 하게 되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0. 2024년 2월 25일 일요일
오늘은 경북 고령에 있는 미숭산(757m)과 주산(310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고령은
대가야의 고분군이 있는 곳이라 하산길에 고분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지만 주산에는
정상석은 없고 안내판과 해맞이 기념 석돌이 있다. 대체적으로 유산이고 올겨울
마지막 눈꽃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산 (310m) 정상에는 정상비 대신에 안내판이 있다.
0.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오늘은 멀리 전남 강진에 있는 화방산(402m)으로 산행을 나섰는데 화방산은 천불산
이라고도 부르고 정상 부근에 기묘한 바위들이 많아 산세와 높이에 비해 볼거리가
풍부하고 산행하는 재미도 제법 있고 하산 후 근거리에 있는 남미륵사를 관람하는 또
다른 즐거움도 있다.
0.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오늘은 대구에 있는 앞산(658m), 산성산(653m), 대덕산(583m)을 타는 9km 코스의
장거리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대구 앞산은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은 산으로 산줄기가
아기자기하며 전망이 뛰어난 코스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어렵지 않게 산행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0.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북한산 향로봉 가는 어느 공터에서 2024년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75년 졸업한 고교 동창들의 산악회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산행하는 친목도모
산악회로 크게 무리하게 산행하지 않고 나이에 맞게 산행하는 산악회이다.
0.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19년 만에 찾아가는 흑산도, 홍도 여행이다. 흑산도에 잠깐 머무르는 동안 칠락산
(272m)을 산행하기로하였다. 흑산도 항에서 왕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갔다
올 수 있는 거리이므로 배가 홍도로 출발하기 전에 도착할 수 있는 산행시간이다.
0. 20234년 3월 30일 토요일
오래전에 우리나라 100대 명산을 다 돌아다녔지만 홍도 깃대봉(365m) 때문에
마침표를 찍지 못했는데 2월 말일로 퇴임을 하고 홍도 올 시간이 되어 참석하여
100대 명산의 긴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0. 20234년 3월 31일 일요일
일요일 아침 홍도를 떠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가거도로 향했다. 가거도는
두 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는 신안군에서 가장 높다는 독실산(639m)을 산행하고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인데 시간에 쫓겨 산행은 독실산 입구까지 택시로 이용하였다.
0.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오늘은 거창에 있는 현성산(960m), 필봉, 성령산을 다녀왔는데 세 개 산을 한 번에 다
올리기에는 현성산이 너무 명산이라 촬영한 것이 너무 많아 두 편으로 나누어
올려놓기로 하였다.
0.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오늘은 거창에 있는 현성산, 필봉(928m), 성령산(448m)을 산행하였는데 현성산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별도로 올리고 이곳에는 필봉과 성령산 이야기를 해 본다.
0.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오늘은 오전 제주 올레길 추자도 구간 18-2를 걷고 오후에 18-1 구간을 걸으며
추자도에서 가장 높은 돈대산(164m)을 걷는다.
0.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오늘은 충주에 있는 계명산(775m)을 산행하였고 이어서 종댕이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으나 종댕이 길은 2020년 11월 7일 충주로 차박을 와서 집사람과 걸었기 때문에
오늘은 산행만 하니 여유 있게 천천히 산행하기로 하였다.
0. 2024년 5월 3일 금요일
오늘은 대청도에 들어와 삼각산(343m)을 오르는데 인천에서 계양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산은 작은 바위산이라고 하여야 하며 산행은 높이에 비해조금
힘들지만 산에 오르면서 서해의 풍경이 참으로 좋다.
0.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고교동창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하여 2007년 11월 17일 산행하고는 오랜만에
불암산(508m) 산행에 나섰다. 산은 높지 않지만 8부 능선에 걸쳐서 있는 바위들의
아기자기한 모습과 바위를 타는 묘미도 있으며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은 산이다.
0.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오늘은 청도에 있는 남산(870m)과 삼면봉을 산행하였다. 원래는 남산 정상을 찍고
화악산을 산행하려고 하였으나 산행이 힘들어 그냥 남산 하나만 정상적인 코스로
산행하기로 하고 친구 남철이는 처음 계획대로 남산을 거쳐 화악산까지 종주하였다.
0. 2024년 6월 02일 일요일
오늘은 옥천에 있는 해맞이산과 철봉산(449m)을 산행하였다.
정상에서 금강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는 철봉산은 높이는 낮은 편이지만 산세가
가파르워 산행하기에는 쉽지 않은 산이다. 대부분 산꾼들은 철봉산과 어깨산을
같이 산행하지만 본인은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철봉산만 산행하고 돌아왔다.
0. 2024년 6월 06일 일요일
오늘은 단양에 있는 올산(858m)을 산행하였다. 올산은 바위산이지만 8부 능선
밑으로 육산과 마찬가지로 산길이 부드럽고 낙엽이 쌓인 길인데 무척 가파르고
힘들지만 신기한 바위들을 감상하면서 가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산행을
하게 되고 하산길은 가파른 언덕길이 없이 힘들지 않고 내려올 수 있지만 결코
쉬운 산은 아니다.
0.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오늘은 속초단양에 있는 운봉산(284m)을 산행하였는데 원래는 청대산과 연계해서
산행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본인은 청대산은 갔다 와서 운봉산만 산행하였다.
운봉산은 산은 낮지만 볼 만한 바위들이 제법 있어 많은 산꾼들이 찾는 곳이다.
0.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오늘은 제천에 있는 단백봉(900m), 신선봉(845m), 미인봉(596m)을 산행하였다.
특히 신성봉에서 미인봉으로 가는 길은 암벽 구간이고 상당히 위험하며 우리가
산행한 날은 비가 많이 내려 바위가 미끄럽고 밧줄을 잡고 내려오는 절벽구간이
많아 더 위험하였으며 미인봉은 원래 저승봉이라고 할 정도로 산행코스가 힘들다.
0. 여기까지입니다.
2024년 상반기 산행은 총 20회에 30개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하반기에도 산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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