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고택과 노성향교

 

명재고택

 

0. 주소 :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명재 고택은 조선 숙종 때 학자 윤증의 집으로  ~~~

사실상 현재 종손이 살고 있어 내부 관람은 불가하다.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운 명재 고택은 ~~~

외관만 살펴보고 주변의 모습만 보게 된다. 

고택은 정원에서 4단 석계의 축대를 오르면 오른쪽에 앞으로 돌출한 사랑채가 있다.

그 뒤로 연접하여 사랑채 후면에서 1칸 물려 왼쪽으로 一자형의 중문 간 채가 자리 잡고

있고 ㄇ형의 안채는 북쪽 중문 간 채와 1칸 떨어져 있어 트인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는 중앙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넓은 대청이며 왼쪽으로 2칸 윗방, 2칸 안방

오른쪽에는 2칸 건넌방, 1칸 마루방이 배치되었으며 좌측의 안방 전면에 4칸의 넓은

부엌을 돌출시켰고 우측 마루방 앞으로 2칸 안사랑방과 1칸 작은 부엌을 달아내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중앙에 전퇴를 둔 2칸의 사랑방 있고 그 오른쪽에

대청이 배치되어 좌측에 1칸 마루방과 하부에 부엌을 둔 작은 사랑방이 있다. 

사랑방 뒤퇴에는 드나드는 입시에 작은 마루방이 배설되어 사랑방과 연결되며,

작은 사랑방의 뒷방과도 통하도록 되어 있다. 

고택 주변에는 사색의 길이 있어 잠시 걷기에도 좋다.

연못 치고는 조금 큰 ~~~

연못을 따라가면 ~~~

노성향교가 나온다.

향교 삼문이 잠겨있어 내부로 들어갈 수 없으며 ~~~

향교의 안내문을 대신 읽어 보았다.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고 그 뒤에는 1967년과 1975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만이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수직사(守直舍)·삼문(三門) 등이 있고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고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노성 궐리사가 있어 같이 둘러보면 좋다. 

노성 궐리사로 가는 길에 풍경이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