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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물따라 /사찰

북한산 국녕사

by 어우렁 2010. 5. 26.

 

 

북한산 국녕사

 

 

 

 

돌기둥 두개가 국녕사 일주문을 대신하고 있다.

0. 국녕사 소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자리 잡은 국녕사는 북한산성 안에 자리했던 주요 사찰들 대부분 1712년 성능(聖能) 스님이 북한산성 도총섭이 된 이후에 승병이 머무르는 군영(軍營)으로서 창건되거나 중창이 되었다. 북한산성 가사당 암문 아래에 자리한 국녕사도 1713년 승병(僧兵)의 군영이라는 목적으로 창건된 사찰이다. 당시 승군들은 북한산성 수비와 관리를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승군이 머무를 수 있는 도량은 필수적이었다.
창건 이후 국녕사는 갑오경장으로 의승군(義僧軍)이 폐지 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러나 이후 노역에 지친 많은 스님들이 떠나게 되어 한국전쟁 이후까지 폐허로 남게 되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국녕사가 편안하면 나라가 편안하다”고 한다. 이는 도성의 외곽에서 수비를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던 국녕사의 역할을 잘 표현한 말인 듯하다. 한국전쟁 이후 보경(寶鏡) 스님에 의해 법등을 다시 밝히게 된 국녕사는 1991년 화재로 소실이 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다.
지금의 국녕사는 1998년 폐허를 딛고 가람을 중창한 것이어서 예전의 모습은 찾을 길 없다. 그러나 사찰의 역사 속에 면면히 흐르는 호국의 의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이다

 

국녕사 소개 안내판

 

국녕사를 대표하는 대불부처와~~~

 

대불 밑 좌석안에 있는 부처의 모습과~~~

 

대불 부처 뒤에 자리 잡은 만불의~~~

 

여러 ~~~

 

모습들~~~

 

그리고 안내판.

 

국녕사 약수터 모습

 

국녕사 본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국녕사 범종 모습

 

국녕사 본당에는 천일기도가 진행중이다.

 

본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

 

국녕사 한 부속건물 벽면에~~~

 

사명대사의 말씀이 적혀져 있다.

 

국녕사 작은 계곡에는~~~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흐르지 않고 있다.

 

동자승의 여러 모습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고 국녕사를 떠났다.

 

0. 국녕사 관람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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