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생가와 주실마을
조지훈선생 생가
조지훈 선생님의 생가 솟을대문 모습
솟을대문 앞에는 호은종택이라는 입석과 함께 기념물 제78호라는 입석에 조지훈생가라 적혀 있다.
호은종택은 지훈의 태실이며 조선 인조때 창건된 것으로 6.25 동란때 일부 소실된것을
1963년에 복구하였고 지금은 지훈의 큰아들 무열씨가 살고 있다.
한국현대문학표징이라는 동판을 한국문인협회가 솟을대문 앞에 새겨 놓았다.
조지훈 선생의 생가를 둘러 보기로 한다.
0. 솟을대문에는 조무열이라는 명패가 걸려 있는데 조지훈 선생의 장남인 조무열 선생이 계속
상주하면서 살고 있는것은 아닌것 같고 가끔씩 들려 관리하고 있는것 같이 보였다.
주실마을
0. 주실마을은 한양 조씨 집성촌으로 조지훈 선생을 비롯한 많은 애국지사가 배출된 마을이며
6.25동란때에는 많은 피해도 입었고 현재 주실마을에는 조지훈선생의 문학관이 있으며
매년 5월에는 조지훈 선생의 에술제를 하는데 올해가 그 여섯번째이다.
주실마을 입구에는 화강암에 주실마을이라고 적혀 있으며 100m 안팎에 조지훈 선생의
시비와 형님 조동진(세림)선생의 시비도 같이 있다.
주실마을에 들어서면 현재 주실마을에 있는 중요 고택들의 안내판 서 있다.
주실마을은 현재에도 많은 고택들이 산재해 있으며~~~
개량된 한옥들도 있다.
마을어귀에 들어서 홍보 안내판을 읽어보고 골목안으로 들어서면 돌계단이 보이고~~~
건물안으로 들어서면~~~
창주정사라는 건물이 있다.
원래 이곳에 있던 건축물이 아니고 다른곳에서 이전하여 이곳에 갂다 놓은 것이다.
다시 올라왔던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옥천종택이 있고~~~
그 건물에 들어서면~~~
한편으로 소박한 초가집모양의 살림집이 보이는데~~~
그 담장 옆에는 뜻을 알 수가 없는 국토창기공 생가라는 비석이 있다.
본채는 어느 양반들의 집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현판과~~~
대청마루를 보니 누구인가 얼마전만 하여도 살고 있었던 느낌이 드는데~~~
굳게 잠겨 있는 자물쇠통을 보니 오래동안 비워 있었던것 같다.
주실마을에서 여러 고택들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학파헌을 둘러보고는~~~
주실마을 옆으로 흐르는 작은 강을 나무사이로 촬영하여 보았다.
0. 주실마을에는 아직도 많은 고택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으며
사람이 살지않는 빈집들이 많아 많이 망가져가는 모습들을 보였고 안타까움이 들었다.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정책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
마을처럼 만든다면 조지훈 문학관과 더불어 좋은 관광명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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