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 이야기
(장노시방 네번째 산 이야기
2007년 10월 20일 산행
삼성산
높이: 480m
위치: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개요
삼성산은 좌측에는 관악산을 우측에는 호암산을 거느리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막사라는 절이 있는 산으로 옛날 신라시대에 자공, 나웅, 무학대사가 삼막사에서머무르면서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고 부름.
최 정상에는 한국통신 송,수신탑이 있으며 삼성산 국기봉의 높이는 466m정도 된다.
등산로는 서울대에서 올라오는 방향과 관악역, 안양유원지,경인교대쪽,혹은 호암산이나 관악산을 연계하여 산행하는 경우도 있다.
삼성산에는 몇개의 고찰이 있는데 그중 유명한 사찰은 삼막사와 염불암이 있으며 삼막사는 현대식으로 중건하여 겉으로 보기에는 최근에 짓은 절 같지만 역사가 오래 되으며 염불암은 삼막사에 비해 고풍스럽고 옛절같은 맛이나며 경내 풍경이나 분위기가 고너즈해 기도하는 도량으로 좋은것 같다.
산행
0. 2007년 10월 20일 10시 30분 신길동 출발.
0. 관악역 11시 도착.
0. 관악역에서 삼성초교쪽으로 건너가 산 밑에서 11시10분 산행 시작.
0. 삼성산 국기봉에 12시 20분 도착.
0. 삼막사 칠성각에 13시 10분 도착.
0. 염불암에 14시 도착.
0. 안양유원지(안양 예술 공원)쪽으로 하산.
0. 관악역에 14시 40분 도착.
****관악역쪽으로 올라가며 만나는 제2 전망대에서 본 안양시 만안구 전경****
멀리 수리산과 공군 레이다 기지가 보인다.
****국기봉에서 내려다 본 안양시내 전경****
**** 염불암 대웅전과 미륵탑****
신라시대에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가 이 산에 들어와 원효는 삼막사를 의상대사는
연주암을 윤필거사는 염불암을 각각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며 염불암은 고려 태조 왕건이
창건 하였다는 유래도 있으며 이때 이름은 안홍사라고 하였다.
****염불암 마당에 있는 수령 600년된 도토리 나무****
****염불암에 있는 스님들의 장독대****
**** 삼성산 국기봉 맞은편 정상에 있는 한국통신 송,수신탑****
**** 삼성산 국기봉****
**** 삼막사에서 칠성각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 국기봉에서 내려다 본 삼막사 전경****
****칠성각에 있는 2개의 자연 암석으로 모양이 남녀 성기를 닮아서 남근석, 여근석이라부른다.
남근석은 1.9m, 여근석은 1.1m로 신라 문무왕 17년 원효가 삼막사를 건립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하며 이 남녀근석을 만지면 순조로운 출산을 할뿐만아니라 토속신앙의 숭배 풍속
으로 풍부한 수렵과채집을 기원하였고 풍어, 풍농, 다산, 무병장수 등을 기원 하였다.****
****칠성각에 있는 삼존불이며 조선영조 39년 조성된 것으로 암벽을 파서 만들었다.
중앙에 본존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협시보살을 거느린 삼존불로 모두 연화죄대 위에 앉아 있다.
삼존불의 훼손 및 바바람을 피하기 위해 영조 40년에 이 칠성각을 지워댜.****
****계란과 천막의 이미지 형상(안양 예술 공원)****
****조형 폭포수(안양 예술 공원)****
****안양천변에 있는 꽃모양의 조형물(안양예술공원)****
0. 2009년 10월 28일 "카페 장노시방"에서 옮겨와 간단히 재편집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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