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계곡
0. 용소계곡 소개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에서 발원하여 두촌면 괘석리를 거쳐 천현리에 이르는 10여km의 계곡으로 많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레바위들이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내설악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계곡이며 주위에 백
우산이 있어 산행을 연계하여 트래킹을 하면 더욱 좋은 곳이다.
백우산에서 내려와 용소계곡 입구에 있는 안내판
군유동 408번 지방도로 담배가계에서 부터 3.6km 걸어오면 만나는 이정표이다.
용소계곡의 시작점은 이전에도 있지만 수량이 풍부하지가 않다.
제밥 많은 수량의 물들이 계곡을 흐르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하면서~~~
게곡물도 따라오면서~~~
간혹 숨기도 하지만~~~
주위에 아름다움은~~~
숲속을 걷은 것 만으로 충분히 만끽할 수 있고~~~
다시 들려오는 물소리에~~~
눈길을 돌리면 또다른 비경이 있다.
이곳이 그 유명한 너래바위라고 하는데 ~~~
넓은 소도 있고~~~
수심도 제법 깊은 듯 하다.
다시 물은 흐르면서~~~
굽이굽이 돌아서 가고~~~
나그네도 숲길따라 오르고~~~
내려가고~~~
혹은 쓰러진 나무위를 넘어가야 할 때도 있지만~~~
흐르는 물도 장애물을 만나는 것은 마찬가지다.
맑은 물이 지나가는 나그네의 마음을 유혹하여 발을 담그게 하고~~~
자기의 속살을 보여주는데~~~
너무 맑아서 인지 물고기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계곡을 따라 길을 가던 나그네는 산죽길에 들어서~~~
엉성하고 작은 돌탑을 만나는데~~~
물길도 이상한 바위돌에 부딪쳐 ~~~
하얀 포말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곳이 거북바위와 노송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노송은 보이는데 거북바위처럼 생긴 바위돌은 아무리 보아도 없는 것 같다.
너덜바위길을 지나며~~~
용소계곡이 흘러가는 모습과~~~
흘러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아슬아슬 절벽길을 걸어가면서~~~
용소계곡의 비경을 ~~~
앵글에 잡아 본다.
하늘벽에 도착하여~~~
하늘벽을 찾으니 숲풀이 너무 우거져 촬영을 할 수가 없고~~~
계곡으로 내려가기에는 너무 위험에 그냥 지나가기로 하였다.
용소계곡을 벗삼아~~~
굽이굽이 계곡을 돌아가고~~~
잠시 발을 담그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며~~~
금방이라도 바위가 쏟아져 내려 올것 같은 ~~~
모통이를 돌아~~~
다시 용소계곡을 만난다.
수시로 여러모습의 ~~~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용소계곡을 ~~~
잠시 빠져나와 들길을 걷는데~~~
거대한 고목이 오랜 세월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고~~~
고려시대때 세워진 삼층석탑이 그 오랜 세월을 홀로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용소원이라는작은 농장을 지나~~~
오래된 고목이 서 있는 앞길을 지나~~~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숲길을 가는데 나무가 누워서 자라는 것이 신기하여 자세히 보았더니~~~
뿌러진 나무가 끈질기 생명력으로 자라고 있는 것 이였다.
작은 언덕을 넘으니~~~
용소계곡을 만나게 되고 계곡을 가로질러~~~
잠시동안 ~~~
용소계곡과 길을 같이 가다가~~~
이제는 서로 헤어져야 할 시점이 온것 같다.
용소계곡을 빠져나와~~~
작은 안내판을 만나게 되고 ~~~
돌담을 끼고 걸어가니~~~
용소계곡의 안내판이 나온다.
실질적인 용소계곡의 트레킹은 여기가 끝이라고 하여도 좋다.
백우산 전망대에서 촬영한 어우렁의 모습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용소계곡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곡이지만 계곡에 가까이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곳이다.
숲에서 계곡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고 여러 사람들이 함께 놀기에 좋은 넓은 장소가 그리 흔치
않아 보인다.
계곡이 길어 트레킹하기에는 좋은 곳이며 특히 백우산과 연계하여 트레킹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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