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화천 용화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4. 3. 3.

 

 

 

우리나라 100대 명산 75

화천 용화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여덟번째 산 이야기)  

0. 2014년 3월 1일 산행

   75' 동창 나를 포함해서 형종, 낙찬, 길로 용만, 다섯명이 강원도 화천에 있는 용화산을 

    다녀왔습니다. 용화산은 100대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파라호가 있어 산행뿐만 아니라 나들이 하기에 좋고 겨울에 행사하는 산천어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산행은 여러코스가 있지만 큰고개에서 시작하는 것이 수월하고 하산은 체력을 보아가며

    본인에게 알맞은 코스를 선택하여 내려오면 큰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용화산(878m) 정상 모습 

 

영등포역에서 08시 30분에 출발하여 수락산역에서 용만이를 태우고~~~

 

용화산 큰고개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눈길이라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중간에 차량을 세우고는 걸어서 큰고개까지 걸어가는데~~~

 

몇몇의 여자분들이 미끄러운 길을 더듬이며 큰고개에 있는 절을 찾아가고 있는데~~~

 

눈은 양지는 다 녹아지만 음지는 녹고 있는 중이라 길이 무척 미끄러워다.

 

큰고개에 도착하여~~~

 

아이젠들을 착용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가파른 계단도 있고~~~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경사가 심한 구간도 있으며~~~

 

위험스러운 구간도 있다.

 

오랫만에 동행한 길로 친구가 가파른 언덕을 올라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가파른 구간을 밧줄을 잡고 오른다.

 

용화산 명당자리 포토존에 도착하여 부부 등산객을 한장 찍어주고는~~~

 

우리도 한번 자세를 잡아 보았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명당자리를 카메라에 담아두고~~~

 

도착한 친구들 모습도 앵글에 잡아둔다.

 

몇장의 노송들을 촬영하는데~~~

 

날씨가 조금 흐린 탓도 있고 ~~~

 

역광이라 색감이 너무 안좋다.

 

거리 표시없는 이정표를 만나고~~~

 

다시 바위를 타고 오르니~~~

 

큰 소나무가 넘어진 밑으로~~~

 

 산행을 하여야 하고~~~

 

힘들게 올라오는 낙찬의 모습이 무척이나 힘겨워 보인다.

 

잠시 눈길을 절벽으로 돌려 샷타 한번 누르고~~~

 

다시 산허리를 돌아가~~~

 

새로운 절벽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작목속에 숨어 나도 한장 찍어다라는 바위도 촬영하고는~~~

 

두꺼비가 움추리고 있는 모습의 바위도 앵글에 담고~~~

 

오랜세월을 지나온 흔적이라고 뿌리를 내놓고 자랑하는 나무도 같이 담는다. 

 

절벽을 따라가면서 ~~~

 

군락을 이루고 있는 노송구간에 접어들어~~~

 

제각각의 모습으로 뽐내고 있는 노송들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절벽에 붙어 오랜세월 자라고 있는~~~

 

노송도 찍어보고~~~

 

절벽의 우아함과 칼바위의 모습도 담고~~~

 

고사목이 되어가는 노송도 ~~~

 

바람에 시달리며 한쪽으로만 자라는 나무가지를 가지고 있는 노송도~~~

 

절벽에 붙어 고사목이 되어 가고 있는 노송도 전부 카메라에 담고~~~

 

투구모양의 바위를 잡아본다.

 

무슨 바위라고 적은 안내판은 빛바래 글씨를 알 수 없고 그 밑에서 쉬고 있는 일행을 촬영한다.

 

멋진 소나무 옆으로 뒤에 쳐진 일행이 도착하고~~~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서며 거대한 바위를 몇개의 나무토막으로 받쳐 놓은 모습에

잠시 웃음을 주고 헐떡거리며 올라가 정상을 맞이 한다.

 

너무 배가고파 점심부터 먹고 난후~~~

 

정상석에 모여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제는 하산을 한다.

원래 안부쪽으로 가서 고탄령으로 하산하려고 했는데 파라호에가서 산천어 회를

먹기로 하고 차량을 두고 온 큰고개쪽으로 하산 하기로 했다.

 

하산을 하면서 몇장의~~~~

 

풍광사진을 찍고~~~

 

오늘 제일 고생많이 한 낙찬이를 마지막으로 하산을 완료하고~~~

 

파라호에 가서~~~

 

용만이가 아는집에 가서 산천어 회를 시켜먹고는~~~ 

 

서울로 돌아와 형종이 동생 식당에서~~~

 

산천어 매운탕과~~~

 

도가니 수육을 시켜 한잔들 하고는~~~

 

용만이와 길로는 귀가하고 나머지 세명은 ~~~ 

 

영등포 낙찬이 단골집에서 세우튀김을 안주삼아 마지막 한잔씩들 하고 해어졌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모두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십여년만에 산행을 처음 한 낙찬이의 수고가 많았고 운전에 산행에 고생많이 한 형종이

    에게는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 합니다.

    다음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본인이 시간 있는데로 기회를 만들까 합니다.

    오늘 행복하고 즐거워 습니다. 모든 친구들 안녕히~~~~ 

   


'산이야기 > 우리나라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주흘산 이야기  (0) 2014.04.03
부산 금정산 이야기  (0) 2014.03.14
울진 응봉산 이야기  (0) 2014.02.08
비슬산 이야기  (0) 2014.01.31
가리왕산 이야기  (0)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