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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산행 달력

2015년 상반기 산행달력

by 어우렁 2015. 7. 1.

 

 

2015년 상반기 산행 달력 

 

0. 2015년 1월 5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저도는 2010년 11월에 완공한 길이 약 9.5km 트래킹코스가 있으며 걸어서 4시간이면

완주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저도 이고 마산시 9경

5미중 9경에 선정되었을 만큼 아름다우며 연륙교가 있어 그 생긴 모습이 영화에 나오는 콰이강의

다리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일명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워지고 2001년 박신양,이미연

주연의"인디언 섬머"촬영장으로 더욱 유명해져 이 다리위에서 장미꽃 100송이로 사랑을 고백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젊은이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용두산 정상(202.7m)에서

 

 

0. 2015년 1월 13일 산행

  어우렁 홀로 강원도 영월에 있는 덕가산(852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왔다. 덕가산은 영월과

괴산에 있는데 영월에 있는 덕가산이 아주 위험하고 등산로도 잘 확보되어 있지 않아 산행하기에

무척이나 힘들다. 산 자체는 큰 매력이 없지만 산 정상에서 보이는 옥동천과 에밀리, 옥동리 마을

이 멋지게 보이며 얼쿠리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아슬아슬한 절벽 등산로는 스릴을 즐기는 산꾼들

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며 몇개의 폭포도 부족함은 있었도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고생 할

각오는 단단히 하고 산행을 나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덕가산 정상(852m)에서

 

 

 

0. 2015년 2월 13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같이 해남에 있는 달마산(489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왔다. 달마산은 미황사라는 오래된 사찰을 품에 안고 있는데 미황사에서 바라다본 달마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산꾼들이

산행을 하기 시작하며 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암릉과 칼능선을 타거나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좋고

남해바다의 조망 역시 뛰어나며 약 15km 정도되는 달마종주코스는 산꾼들이 즐겨타는 산행코스

이다.                                                달마산(489m) 정상에서

 

 

 

0. 2015년 2월 14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제천에 있는 가은산(575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왔다. 가은산 우리나라 200대

명산으로 산행중에 충주호와 호수건너에 있는 옥순봉과 구담봉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지만 가은산의 백미 새바위와 둥지봉을 출입통제로 갈 수 없어 볼 수 없는 아쉬움도 있다.

가은산(575m)정상에서

 

 

 

 

0. 2015년 2월 24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충남 태안에 있는 백화산(284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백화산은 충북 영동(933m)에 있는 산이 유명하지만 이곳 태안에 있는 백화산은 산은 낮지만

아기자기한 산세가 좋고 암산이라 여러모양의 기암고석들이 많아 산행하면서 눈을 즐겁게하고

멀리 태안반도의 바다가 보이며 하산길에 태을암에서 삼존여래불상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백화산(284m)정상에서 어우렁 더우렁

 

 

0. 2015년 3월 6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경남 사천에 있는 와룡산(801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여 와룡산이라고 하며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

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고 기암괴석과 한려수도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5월에는 철쭉이 만개하여 온산을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하고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

암릉으로 이루어진 새섬바위와 상사바위, 기차바위등의 빼어난 암벽과 부드러운 억새 능선길,

시원한 소나무 숲길을 품고 있어 산행하기 좋으며 산행중 조망되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

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기차바위까지 하산길은 별로 힘들지 않지

만 기차바위 못미쳐 왼쪽으로 내려서는 청룡사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주의하지 않으면 부상할 위험이 있다.

민재봉(799m)

 

 

와룡산 정상 새섬봉(801m)

 

 

천왕봉(625m)

 

 

0. 2015년 3월 13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남 해남에 있는 두륜산(703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두륜산은  동백이

많아 봄산행에 유달리 더 어울리는 산이며 옛날에는 대둔산, 한듬산 등으로 불리워져으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있으나 외양은 두루뭉실 덕스러워, 외유내강형 산의 대표격이라 할 만하다.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8개의 특징적인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데, 주봉인

가련봉(703m), 능허대(노승봉. 685m), 두륜봉(673m), 고계봉(638m), 도솔봉(672m), 혈망봉

(379m), 향로봉(469m), 연화봉(병목안봉. 613m)이며 그 중심에 백제시대때 창건한 대흥사라는

큰 사찰있고 가까이에 달마산이 있어 산꾼들이 두륜 달마 종주 산행을 즐겨한다.

 

두륜산 정상 가련봉(703m)에서

 

 

능허대라고 하는 노승봉(685m)에서

 

 

두륜봉(630m = 정상비에 새겨진 높이)에서

 

 

 

0. 2015년 3월 22일 산행  

  어우렁, 현경 둘이서 충북 영동에 있는 갈기산(585m)을 참조은 산악회와 같이 다녀 왔다.

갈기산은 능선이 말의 갈기와 닮아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며 정상부위는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위험스럽지만 산행의 묘미를 배가 시켜주는 코스이고 금강을 끼고 있어 조망 역시 매우 뛰어나다.

갈기산(585m) 정상에서

 

 

갈기산 옆산 성인봉(624m)에서

 

 

0. 2015년 3월 30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남 진도에 있는 동석산(219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동석산은 진안의

마이산과 같이 산 전체가 돌로 이루어져 있어 보기 드물게 특이한 산이며 비록 해발은 낮지만

오르고 내려가는 코스가 많아 쉽지 않은 산행이고 위험한 곳은 안전시설이 있는데 긴장하지

않으면 안전사고도 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큰애기봉 전망대까지 산행하는 동안 남해바다의

조망을 보여주고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이날은 황사로 인해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

  동석산(219m)정상에서

 

0. 2015년 4월 3일 산행

  어우렁과 낭만붕어와 같이 경남 거제에 있는 대금산(437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대금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봄에는 진달래와 벗꽃이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진달래 군락지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곳이며 남해바다의 조망도 좋아 산행하는 내내 눈이 즐겁고

행복함을 주는 산이며 하산길에 외포항에 들려 멸치회를 먹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대금산 정상(437m)에서 낭만붕어와 같이

 

 

0. 2015년 4월 11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남 장성에 있는 벡암산(741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백암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해 있으며 오래된 고찰 백양사를 품에 안고 있어 더욱

유명한 곳이고 약수암으로 오르는 산행길은 가파르고 많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힘들지만

양쪽으로 솟은 협곡이 장관이며 협곡에서 내려다 보는 백양사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백암산 정상 상왕봉(741m)에서

 

 

 

 

백학봉 정상(651m)에서

 

 

0. 2015년 4월 16일 산행

  어우렁 홀로 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922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천성산 정상 넓은 습지

에서 원효대사가 설법을 하여 원효봉이라고 하였는데 중국의 스님 천명이 원효대사의 화엄경 설법

을 듣고 성인이 되었다고 하여 천성산으로 이름이 바뀌였다. 천성산 1봉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통제 되었다가 최근에 개방되었으며 출입이 통제되던 기간에는 천성산 2봉이 정상을 대신 하였으며 천성산 1봉에서 2봉으로 갈려면 계곡으로 내려가 다시 등산하는 상황과 거의 맞먹는 산행이다. 

천성산 정상(922m)에서 

 

 

 

천성산 2봉 정상(855m)에서

 

 

 0. 2015년 5월 1일 산행     

  어우렁 홀로 남 보성에 있는 초암산(576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초암산은 보성군

에서 철쭉제를 지내는 곳으로 정상에 철쭉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별로 높지도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는 산이지만 윤제림쪽으로 돌아서 내려오면 고생을 많이 하니 철쭉봉

까지만 갔다가 원점 회귀하는 산행이 좋을 듯 싶습니다.

 

 

 

 

 

0. 2015년 5월 7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 있는 관음봉(424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관음봉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고찰 내소사를 품에 안고 있으며 유명한 직소폭포가 있고

 가까이에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연계해서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음봉에는 정상비가 없고 이정표에 관음봉 정상이라고 작혀 있으며 관음봉 정상 전망대가

 정상비를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관음봉 정상(424m) 전망대에서

 

 

 

세봉(402m)에서

 

 

0. 2015년 5월 11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남 합천에 있는 황매산(1108m)과 모산재(767m)를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황매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군락지를 보유하고 있는 산이며 절경도 뛰어나 사게절 언제를 가도

나름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육산으로 산행하기에도 편하지만 모산재쪽으로 올라가 하산하게 되면

바위구간을 타는 곳이 있어 조금은 조심하여야 합니다. 모산재는 "높은 산의 고개" 라는 뜻으로

원래는 영암산이라고 볼려 오다가 언제부터인지 모산재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황매산 정상(1108m)에서  

 

 

 

모산재 정상(767m)에서

 

 

 

0. 2015년 5월 1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그리고 창현부부 넷이서 남 거제에 있는 우제봉(107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우제봉은 해금강에 있는 낮은 야산으로 옛날 중국의 진시황이 불노초로 구하러 보낸 책임자 서불이 

우제봉 한쪽 바위에 글을 남기고 간 흔적이 있어 유명해 졌는데 1959년 사라호 태풍때 바위가 떨어

져 나가 손실되어 지금은 흔적없이 사라져지만 조망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우제봉에는 정상비가 없고 이정표에 적혀있다.

 

우제봉 전망대에서 어우렁 더우렁

(뒤에 보이는 것이 우제봉 정상인데 군 기지가 있어 출입금지이다.)

 

 

0. 2015년 6월 2일 산행

어우렁 홀로 충북 괴산에 있는 희양산(999m)과 구왕봉(879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희양산은  삼면이 바위로 되어있어 뒷쪽편으로 오를수 밖에 없는 산이며 제법 바위를 타는 구간이

있어 산행하는 재미를 더해주는 산이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하고 한코스로 은티마을에서

구왕봉(879m), 희양산(999m), 시루봉(915m)을 산행 할 수 있으나 결코 쉬운 산행은 아니다.

희양산 정상(999m)에서

 

 

구왕봉 정상(879m)에서

 

 

0. 2015년 6월 14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북 문경에 있는 황장산(1077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다.

  황장산은 100대 명산이면서 백두대간 중간에 솟아있는 산으로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

  되어있고 암릉과 암벽이 빼어나 산행하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며 산행내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지만 일부구간이 출입통제 되었다는 것을 하산 할 때 국립공원 관계자에게 적발되고 난 후

  알게 되었으며 황장산은 내년에 전면 개방 될 예정이라고 한다.

황장산 정상(1077m)에서 

 

 

 

 0. 2015년 6월 28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 산이랑, 들이랑 넷이서 목동 참조은 산악회와 같이 충북 괴산에 있는 아가봉

  (541m)과 옥련봉(599m)을 다녀 왔다.

  괴산에는 명산들이 많아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오랫만에 산이랑, 들이랑

  그리고 참조은 산악회와 같이 산행하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산행후 계곡에서의 알탕이

  너무 좋아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하다. 산이 낮아 쉽게 생각하고 산행하였는데 생각 외로 힘든 깔닥

  고개를 몇개 넘어야 하는 코스도 있어 산의 높이에 비해 쉽게 보아서는 안되는 산이다. 

아가봉 정상(541m)에서  

 

 

옥녀봉 정상(599m)에서

 

0. 2015년 상반기 산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총 19회 산행하여 30개의 봉우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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