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산행 달력
0. 2015년 7월 16일 산행
어우렁 홀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성치산(670m)과 성봉(648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성치산은 십이폭포라는 12개 폭포를 산자락에 가지고 있으나 정말 볼만하고 훌륭한 폭포는 제5
폭포로 죽포동천폭포가 가장 좋고 나머지 폭포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야기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폭포라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물놀이하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며 산행도 그리 힘든 구간이 없어 무난히 할 수 있습니다,
성치산(670m) 정상에서
성봉(648m) 정상에서
0. 2015년 8월 1일 산행
어우렁, 법만거지 둘이서 전북 진안에 있는 운장산(1126m)을좋은 사람들과 다녀왔습니다.
운장산은 100대 명산이면서 남한의 대표적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위치한 운장산 정상부는
정상인 상봉인 운장대와 서봉인 칠성대(1120m) 그리고 동봉인 상장봉(1133m)을 가지고
있는데 봉우리가 3개가 거의 비슷한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발 1,126m의 주봉인 운장산은
호남 노령의 여러 봉우리와 연결된 제1봉이며 운장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대불리를 지나 운일암,
반일암 계곡을 거쳐가며 주자천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산행은 여름철이라 연석산을 피해 피암목재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계곡이 깊어 결코 쉬운 산은
아니며 중간에 식수 조달이 어려워 충분한 식수를 확보하고 산행하여야 합니다.
또한 동봉인 상장봉 정상비가 사라져 촬영을 못해 이곳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운장산 주봉인 운장대(1126m)에서 법만거지와 함께
운장산 서봉인 칠성대(1120m)에서
0. 2015년 8월 5일 산행
어우렁 홀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대암산(1305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대암산은 정상 바로 밑에 세계 습지조약인 람사르 조약에 우리나라 최초로 등록된 용늪이라는
습지가 있어 그동안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다가 최근에서야 풀려 하루에 100명 정도만 탐방이
허가된 구역이라 대암산도 출입하기 어려워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대암산 줄기에 있는
솔봉을 갔다 오는 것으로 대신하였는데 이번 대암산을 직접 오르게 되어 의미가 깊었습니다.
대암산 정상(1305m)에서 어우렁
0. 2015년 8월 23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 참조은 산악회와 같이 괴산에 있는 사랑산(647m)을 다녀왔습니다.
사랑산은 원래 이름이 제당산이라고 하였으나 산에 연리목이 발견되고 부터 괴산군에서
사랑산으로 개명하여 부르고 사용해와 지금은 많은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날머리에
있는 용추폭포은 또다른 즐거움을 주며 한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도 좋을 듯 합니다.
사랑산 정상(647m)에서
0. 2015년 9월 15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남 밀양에 있는 운문산(1188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운문산은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문복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알프스에 비길만큼 아름
답다는 뜻으로 영남알프스라고 하며 영남알프스 산군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산으로 영남
7산의 명산중에 웅장한 암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이 심산유곡을 이루고 있고 거찰
운문사와 폭포로 이어지는 학심이골 계곡이 있고 남쪽에는 석골사를 중심으로 한 사운암
계곡과 석골폭포 등이 볼 만 하며 우리 일행은 상양동에서 시작하여 석골사로 내려왔습니다.
운문산 정상(1188m)에서
0. 2015년 10월 5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남 고흥에 있는 팔영산(609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팔영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주에 하나이며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어지는 산으로 산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위산을 타는 것이라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지만 산행중에
조망되는 다도해의 모습과 주변의 풍광이 너무 좋아 산헹내내 눈이 호강하고 가슴이 탓 트이
는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고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팔영산의 주봉 깃대봉(609m)에서
낙가사에서 올라가면 처음 만나는 제1봉 유영봉
제2봉 성주봉
제3봉 생황봉
제4봉 사자봉
제5봉 오노봉
제6봉 두류봉
제7봉 칠성봉
제 8봉 적취봉
0. 2015년 10월 20일 산행
어우렁 홀로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점봉산(1424m)을 좋은 사람들과 다녀 왔습니다.
점봉산은 산행하기 쉽지 않은 산이지만 풍광이 아름답고 가까이 곰배령이 있어 연계하여
산행하며 더욱 좋지만 산행 출입이 매우 까다롭고 어려워 산행 자체가 쉽지 않은 곳이다.
본인은 이번 점봉산 샨행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100대 명산 육지편은 마무리 되었고
이제는 홍도의 깃대봉과 울릉도의 성인봉만 남게 되었습니다.
점봉산 정상(1424m)에서 어우렁
0. 2015년 11월 11일 산행
어우렁 홀로 서울에 있는 도봉산에 (1424m) 올랐다. 도봉산은 2007년 12월 9일 우이암
코스로 산행하고는 이번이 두번째로 그동안 100대 명산을 찾아 다니느라고 한번도 찾아
오지 못하다가 이번에 단풍도 볼겸 찾아왔는데 도봉산은 결코 본인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산으로 북한산과 달리 암반으로 형성된 구간이 많으며
뛰어난 풍광을 가지고 있어 이런 명산을 가까이에 두고 즐길수 있는 서울 사람들이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도봉산 정상은 자운봉이나 자운봉은 올라갈수 없고
맞은편에 있는 신선대가 정상 역활을 합니다.
도봉산 정상 자운봉(739m) 건너편에 있는 신선대에서
0. 2015년 12월 3일 산행
어우렁 홀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전북 진안에 있는 구봉산(1002m)을 다녀왔습니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아홉게가 있어 구봉산이라고 하며 제 4봉과 제 5봉 사이에 있는 출렁다리가
명물이며 산세도 수려하고 아름답지만 산행길이 절벽과 바위로 이루어져 산행하기가 힘들고
위험하여 겨울산행은 삼가하여 주시는 것이 좋으며 가을산행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구봉산 정상(1002m) 구봉에서
일봉 정상(765m)에서
2봉 정상(780m)에서
3봉 정상(728m)에서
4몽 정상(752m)에서
5봉 정상(742m)에서
6봉 정상(732m)에서
7봉 정상(739m)에서
8봉 정상에서
0. 여기까지 입니다.
2015년 한해동안 상반기 19회 산행에 30개 정상을 다녀왔으며 하반기는 9회 산행에
27개 정상을 다녀와서 총 28회 산행에 57개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100대 명산도 울릉도 성산봉과 홍도 깃대봉을 제외하고는 육지에 있는
명산은 전부 다녀와서 2016년 부터는 피곤한 무릎 관절을 위해서라도 산행은 월 1회로
자제하고 둘레길 위주로 산을 다닐 계획입니다.
그럼 2016년을 맞이하여
여러 회원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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