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1코스 걷기

 

 

 

서울둘레길 5차

 1 - 1코스 도봉산역 ~ 당고개역까지 걷기

 

0. 일시 : 2015년 7월 18일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서울둘레길 1-1코스 도봉산역에서 출발하여 당고개역까지 약 8km을

 3시간 정도 걸려 걸었다. 서울둘레길이 시작하는 곳으로 처음에는 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도

 있지만 수락산 기슭을 타고 걷는 것이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되는 구간인데 어렵거나 힘든

 구간은 한두곳 정도라 편안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좋은 코스이다.

 

 1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기둥에 서울둘레길 안내표가 붙어 있다.

 

7호선 도봉산역 정류장 밑으로 지나가면~~~

 

길건너 서울 창포원이 보이고~~~

 

창포원 안으로 들어가면 1-1코스 서울둘레길 시작하는 인증도장을 찍는 곳이 있다.

 

창포원의 상징인 붓꽃의 조형물 앞에서 오늘 함께 할 더우렁님을 촬영하고는~~~

 

본격적인 도보여행에 돌입한다.

 

서울 창포원의 습지 테크길을 걸어~~~

 

서울 창포원 후문으로 나와~~~

 

길건너에 있는 이정표를 살피고~~~

 

개천길로 가면 다리를 건널 수 없어 도로 갓길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야 한다.

 

다리를 건너 작은 공원으로 들어가면~~~

 

 우레탄을 깔아 놓은 푹신한 산책로가 나오고~~~ 

 

산책로 가에는 개천이 흘러 예쁜 다리도 놓여져 있다.

 

굴다리를 지나~~~

 

아파트 쪽으로 올라가~~~

 

아파트 옆길을 따라 가다보면~~~

 

개천을 가로지르는 돌다리를 지나 계단에 올라서면~~~

 

작은 쉼터를 지나게 되고~~~ 

 

아무도 없는 팔각정을 지나~~~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발길은 수락산 자락을 걷고 있다.

 

우리는 수락골로 방향을 잡고~~~

 

다시 산을 내려가니~~~

 

아마도 이곳이 수락골로 짐작이 가는데~~~

 

물이 말라서 그런지 피서객이 별로 없다.

 

포장된 도로로 나와 길을 가는데~~~

 

게시판에는 산악회 홍보지가 잔득 붙어 있어 산꾼들을 유혹하지만~~~

 

우리는 곁눈도 안주고 다시 수락산으로 들어서~~~

 

산길을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며~~~

 

작은 나무다리를 지나 계단을 오르니~~~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자세한번 잡아보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또다른 전망대가 보여~~~

 

더우렁님 한번 찍어주고~~~

 

나는 바위에서 자세를 잡았다.

 

다시 산길을 내려오면서~~~

 

아주 긴 나무테크 계단을 만나고~~~

 

예쁜 오솔길을 지나니~~~

 

백운계곡이 나온다.

 

백운계곡을 건너~~~

 

다시 숲속으로 들어섰는데 유치원 병아리들이 앙증맞은 모습으로 길을 가고 있다.

 

정자가 있어 샘터가 있는가 하고 살펴보니 물은 없고~~~

 

조각난 바위로 길바닥을 잘 깔아 놓은 길과~~~

 

임자 잃은 벤치만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시 돌계단을 내려가고~~~

 

산모퉁이를 돌아 어느정도 걸어가니~~~

 

작은 샘터가 나오고~~~

 

돌탑을 쌓아 놓은 곳에 가재골이라는 푯말이 엎드려 있다.

 

도한번의 전망대를 만나며~~~

 

흐린 날씨에 서울모습을 촬영해 보고는~~~ 

 

난간을 만들어 놓은 길을 지나니~~~

 

채석장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서울의 모습과~~~

 

불암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날씨가 흐려서 너무 아쉽다.

 

비스듬히 누워있는 바위에 가서~~~

 

오늘 마무리 사진 한장 찍어보고~~~

 

무엇이 있나 살펴보니~~~

 

샘물을 받고 있었다.

 

이제는 마지막 하산 길을 가는데~~~

 

길가에 산불을 대비하여 물을 저장하여 놓은 것을 처음 보았다. 

 

삼거리가 나와서 잘 살펴보니~~~

 

이곳이 1코스 보조구간 시작되는 곳으로 표시되어 있어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당고개역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산길을 벗어나니~~~

 

작은 사찰이 보이고~~~

 

작은 사찰 벽에는 국수를 무료로 공양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당고개 공원 앞을 지나~~~

 

당고개역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인 1-1코스를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1코스에 보조구간을 8월중에 걸을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