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서산 가야산 이야기

by 어우렁 2018. 2. 11.



서산 가야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아흔 세번째 산이야기)

0. 2018년 2월 9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렁 홀로 산행을 다녀왔다.

   서산에 있는 가야산(678m), 석문봉(653m), 일락산(521m)을 산행 하였는데 가야산은 합천

   가야산이 유명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서산 가야산 100대 명산에 포함 되면서 많은

   산꾼들이 찾는 산이며 서산 가야산은 잘 만들어진 등산로에 석문봉까지는 아기자기한 산세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산행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으며 하산길에

   유명한 사찰인 개심사를 둘러보는 재미도 또한 좋다.


공원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시키고~~~


오늘 산행 할 가야산의 등산로와~~~


관련 문화지를 보고~~~


예산의 10경이 무엇인지 카메라에 담고는~~~


도로따라 산행길을 나선다.


도로가에는 앙증맞은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잠시 걸어가니 무슨 커다란 비석이 세워져 있는~~~ 


앞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묘가 나오는데 남연군 묘와 가야사지에 관한 흥미롭고 진기한

이야기는 본 블러그 물따라 길따라에 자세히 올리도록 하고 여기서는 이것으로 대신 한다. 


남연군 묘를 지나 열려있는 울타리 문을 지나니~~~


얼어있는 저수지 뚝을 따라 걷게 되고~~~


제방 끝에서는 남연군 묘가 전체적으로 잘 보인다.


별장같은 곳을 지나~~~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 먼길은 아니라~~~


아이젠 없이 눈길을 걷다가~~~


비상 구급약통이 있는 곳에서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하고 ~~~


눈길을 걷는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풍광사진 한장찍고~~~


거의 정상까지 놓여 있는 돌계단을 밟으며 한참을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정상이 지척이다.


테크 계단이 있는쪽은 헬기장으로 가는 길이고~~~ 


계단이 없는 반대쪽 밧줄을 잡고 올라가니~~~


또하나의 이정표가 나오는데 가야산 정상에 있는 중계소로 가는 길이다.


계단을 오르니~~~


첫 목적지인 가야봉 정상을 만나 증명사진 찍는데~~~


가야산은  금북정맥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산이라고 하여도 관언이 아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촬영하고는~~~


마을의 풍경을 담아본다.


계단을 내려가면서~~~


망부석같이 마을을 내려다 보는 바위의 모습을 담고~~~


길가에 작은 표시판을 앵글에 담으며 "산림청에서 이런것도 하는구나" 하고 생긱을 하였다.


뒤돌아 보며 중계소 탑과 가야산 정상의 모습을 담고~~~


부지런히 산길을 달려 바위 위에서~~~


중계소의 위용을 담는다.


가야산 정상에서 석문봉까지는 암릉구간이라 볼만한 바위들이 많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중계소의 위용이 볼만해 많은 산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계단을 내려 갔다가 올라가면서~~~


이상한 바위의 모습을 보고는 주위를 살펴보니~~~


짐작한데로 거북바위라고 한다.


다시 산허리를 돌아 바위 위에 올라가~~~ 


우리가 걸어 온 길을 촬영하고는~~~


소원바위를 만난다.


소원바위에서 모두의 건강을 소망하며 자세한번 잡아보고~~~


바위능선을 타면서~~~


야릇한 모습의 바위를 카메라에 담고~~~


다음 목적지 석문봉을 향하여~~~


산길을 달리고 바위산을 넘어~~~


아슬아슬하게 길을 걷다가~~~


사자바위가 있는 곳에서 한숨 돌리고 ~~~


성난 사자바위와~~~


나만의 생각인 고릴라의 모습을 담고~~~


사자바위 뒤편을 돌아 ~~~


석문봉을 만난다.


석문봉에서 자세잡고~~~


백두대간 중추 기념돌탑을 앵글에 잡아두고는~~~


일락산으로 가기전에~~~


이정표 옆에 있는 돌탑에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


일락산으로 가는데~~~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도 있지만 나홀로라 그냥 지나쳐~~~


한참을 내려가 쉼터를 만나고~~~


그곳을 지나니 넓은 공터가 나온다.


공터에는 시비도 세워져 있고~~~


솟대와 황새도 있어 나의 추억을 남기고~~~


석문봉에서 내려온 길을 촬영하고는~~~


일락산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어느정도 오르고 산길을 지나가니~~~


돌탑과 정자가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일락산 정상이지만~~~


정상비는 없고 이정표 푯말에 일락산 정상(521m)이라는 표시만 하였다.


이제 개심사를 거쳐 하산을 하자.


내려가는 길에 음지는 눈이 그대로 있고~~~


양지는 눈이 없어 아이젠을 벗고~~~


잘 만들어 놓은 산책길을 걷는데~~~


이곳이 유명한 서산 아라메길의 한구간 이고 오래전에 이곳을 걸은 기억이 난다.


이정표 옆에는 아라매길의 안내도가 있고 전망대도 있지만 ~~~


전에 왔던 곳이라 가지않고 하산길을 서두른다.


어느덧 개심사 산신당을 지나고~~~


개심사에 들려 한바퀴 돌아보고는 본 블러그 사찰편에 개심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있어~~~


여기서는 생략하고 개심사를 빠져나와 귀가 길에 오른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충청, 호남, 제주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첨찰산 사진기행문  (0) 2018.05.29
논산 노성산 이야기  (0) 2018.04.03
진천 만뢰산 이야기  (0) 2017.12.28
충주 만수봉 이야기  (0) 2017.12.11
고흥 두방산 이야기  (0)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