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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진도 첨찰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18. 5. 29.


진도 첨찰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한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5월 16일 산행

      오랫만에 어우렁 더우렁 같이 좋은 사람들과 진도 첨찰산(485m)을 산행을 했다.

    어제부터 오는 비는 서울을 벗어나 호남쪽으로 내려가니 빗줄기가 무척 가늘어져 산행하는데

    우산을 안쓰고 하게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되다. 첨찰산은 산길도 좋을뿐만 아니라 풍광도

    뛰어나며 정상에는 서울로 올라가는 진도 첫 봉화대가 있어 산꾼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진도로 가는중에 함평 휴게소에서 한컷트 했다.


첨찰산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 안내도를 살펴보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진도 쌍계사 일주문을 지나~~~


등산길로 접어드는데~~~


이곳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상록수림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쌍계사 담장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날씨가 잔득 흐려고~~~


안개비가 내려는 우중충한 날씨이다.


간밤에 비로 인하여 계곡물도 제법 흐르고~~~


산길을 가다가 ~~


목이 마른 적당한 장소에 약수터가 있는데 오늘은 아마도 약수가 아닐것 같아 그냥 지나친다.


산죽나무군을 지나는데~~~


이정표가 나무에 걸려 있다.


무거워진 발걸음을 옮겨 놓으면서 계단을 오르니~~~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정표가 있고~~~


옆에는 임도가 있는데 아마도 기상대 올라가는 차도인 것 같다.


계단을 오르고~~~


능선을 타고 가다가~~~


마지막 계단을 올라~~~


산길을 가는데 엄청 바람이 많이 분다.


안개비가 내리며 강한 바람소리에 정상이 다온 것 같은데~~~


실상 정상에 도착하니 안개비와 바람 때문에~~~


정상 촬영하는 나도 날아갈 것만 같다.


정상석 뒤에 있는 봉화대의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더이상 머물러 있을수가 없어 하산길을 서두른다.


세찬바람과 안개비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헬기장을 지나~~~ 


기상대를 지나 종주 하지않고 아리랑비가 있는 곳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같이 온 일행들은 종주산행에 나섰는지 보이지 않고 ~~~


아마 우리만 계곡을 타고 아리랑비쪽으로 하산하는 것 같다.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


초록의 나뭇잎들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날머리로 나온 것 같다.


우리가 2.2km을 내려온 것이다.


아리랑비에 도착하여 ~~~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와~~~


아리랑 가사를 세겨놓은 명판을 촬영하여 본다.






도로따라 내려가면서~~~


저수지도 촬영하고~~~


주차장 있는 곳에 도착하여 진도아리랑 길 안내도을 카메라에 잡아두고~~~


식당에 들어가 진도에서 유명한 울금 막걸리에 해물전 먹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로 달려가 바다가 갈라지고 사람들이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촬영하고는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서울로 귀가 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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