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덕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열세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9월 18일 산행
부산 구덕산(565m)과 승학산(497m)을 연계산행 하였는데 산행을 하면서 낙동강과 을숙도를
계속 조망 하면서 산행을 하기 때문에 시원함과 청량감을 준다.
산행후 부산의 명물이라고 하는 시락국과 어탕 수제비를 먹었는데 시락국이 아주 일품이였다.
동아대학 승학 켐페스 앞에서 하차하여~~~
정문을 바로 지나 좌측으로 꺽어져 올라가다 보면~~~
건너편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
승학산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있다.
나무계단과 돌계단을 지나 올라 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을숙도를 촬영하고는~~~
다시 숲길을 가는데~~~
승학산 명품숲길이라고 하며 바위들이 모여있는 곳을 바위쉼터라고 한다.
소나무향이 나는 명품숲길을 걷다가~~~
좌대가 있는 작은 쉼터를 만나고~~~
이정표를 만난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소나무 쉼터를 만나고~~~
깔닥고개를 지나 ~~~
능선에 올라가 발밑에 보이는~~~
조망을 촬영하고는~~~
승학산 정상의 모습을 담는다.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내가 걸어온 길을 카메라에 담고~~~
전망대에서 셀프 촬영를 해보고는~~~
안개에 덮여 희미하게 보이는 낙동강 하구쪽도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잠시 올라 승학산 정상을 만난다.
승학산이라는 이름은 무학대사가 지었다고 하며~~~
옛날에 만들어진 오래된 정상비와~~~
또다른 정상비 모두 합해서 3개의 정상비가 승학산에 있다.
이제 구덕산을 향해 간다.
구덕산 가는길에 승학산 줄기에 억새밭이 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산 정상에 이만한 ~~~
억새밭이 있다는 것은 보기드문 것이다.
잘만들어진 억세밭길을 지나~~~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구덕산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능선길을 걸으며 멀리 보이는 구덕산 정상을 촬영하고는~~~
깔닥고개에 관한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고~~~
원래 임도 따라서 올라가야 편하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고 시악산도 만나는데~~~
나는 임도를 가로질러 이정표 뒷쪽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힘들게 올라가~~~
정상에 도착하니 돌들만 있고~~~
아무도 없는 산불 감시초소와~~~
항공표시국 건물만이 있어 정상석을 찾다가 없어~~~
헤메다가 울타리 옆에 작은 길이 있어 ~~~
울타리 따라 돌아가다가 정상석을 만난다.
정상석 오기까지 몇번을 헤메였는지 몰라 좀 돌더라도 도로따라 오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어째든 정상 확인은 했고 이제는 하산 길을 찾아 내려간다.
하산을 전파기지국 울타리 ~~~
옆으로 내려간다.
좁은 산길을 한참을 내려와~~~
계단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오늘의 종착지 구덕 꽃마을 이정표를 만난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니~~~
몇그루의 상사화을 만나 ~~~
카메라에 잡아두고~~~
꽃마을로 나온다.
우리가 나온 꽃마을은 구덕령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엄광산으로 계속 산행을 하여야 하나 우리는 산행을 멈추고 식당에 들려~~~
부산의 명물 시락국(위)과 어탕 수제비(아래)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시락국은 시레기국에
들깨를 넣고 끓여 나온것으로 생각외로 어탕 수제비보다 더 맛있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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