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금성, 비봉산 사진기행문

의성 금성, 비봉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쉰네번째 산 이야기)

0. 2020년 1월 12일 산행  

  2020년을 맞이하여 신년 첫산행은 경북 의성에 있는 금성산(530m), 비봉산(671m)을 온라인

  사람들과 같이 했다. 금성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이라고 하며 조문국이 머물던 흔적이

  아직 있고 신라와 맞서 싸워던 조문산성도 있는 곳이며 용문이라는 신기한 바위 벽도 있어

  볼거리가 있는 육산이라고 해도 좋다.

금성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안내도를 촬영하고는~~~

오늘 산행코스는 4코스로 진행 할 예정이다.

금성, 비봉산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산지기의 배웅을 받으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얼마를 올라가니~~~

돌담을 따라서 산을 오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조문산성 혹은 금성산성이라고 한다.

산을 오르다가 어느분이 쌓아 놓은 작은 돌탑과 소나무가 어울려 한장찍고~~~

멀리 보이는 우리의 최종 목적지 비봉산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철계단을 세번이나 올라야 하는데~~~

중간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잠시 전망대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날씨가 흐리고 미세먼지로 조망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철계단 3개을 지나고 나서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바로 가지 않고 용문을 들려 보기로 했다.

용문으로 내려가면서 용문주변을 촬영해 보고~~~

용이 지나갔다는 구멍을 쳐다 보있더니~~~

용이 다이어트를 하였는지 용이 지나가기에는 좀 구멍이 작지 않나 생각된다.

전설은 전설이라고 생각하고 용문을 배경으로 자세한번 잡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가~~~

삼거리에서 정상을 향해 가면서 또하나의 철계단을 오른다.

금성산 정상에 도착하니 다른 산 정상과는 달리 꽤 넓어 정상이라고 살감이 나지 않는데~~~

아마도 화산이 터진곳이라 그런것 같고 한쪽편에 있는 정상석을 찾아 증명사진 찍고~~~

비봉산을 향해 가는데~~~

흔들바위가 있다고 하여 잠시 들려 보기로 하였다.

경사가 제법되는 길을 잠시 내려가~~~

흔들바위가 아닌 외돌괴를 만나보고~~~

흔들바위(외돌괴) 옆에 서서 추억을 남긴다.

다시 올라오면서 사진한장 더 남기고~~~

다시 달려 용문정 갈림길를 만난다.

시간이 많으면 용소에 잠깐 들려보고 싶지만 갈길이 멀어 ~~~

봉수대로 갈길을 재촉한다.

얼마를 갔을까? 넓은 공터를 만나고 쉼터가 마련된 곳이~~~

봉수대 터라고 한다.

봉수대를 산 정상에 있는데 이번 봉수대는 산 중턱에 있어 신기했다.

여기서부터는 아주 집에 보낼듯이 한참을 내려가다가~~~

이곳 삼거리에서 부터 서서히 다시 올라 갔다가~~~

다시 철계단을 타고 내려가고는~~~

산능선을 타고 가다가~~~

노적봉 갈림길을 만난다.

노적봉에 관한 슬픈 이야기가 있지만 노적봉은 등산로가 없다.

발길은 부지런히 비봉산을 향하는데~~~

가는길에 간혹 산막이 있어 이것은 아마도 삼마니들이 쉼터인 것 같다.

드디어 비봉산 삼거리를 만난다.

여기서 힘든 회원님들은 수정사 방향으로 탈출하기도 한다.

나도 몇번의 산을 넘어 오면서 지친 몸을 이끌고~~~

마지막 안간힘을 써서~~~

비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하산길을 타는데 제법 바위구간들이 있다.

여인의 턱이라는 곳에 도착하여~~~

몇장의 사진을 찍고~~~

남근석이 있다는 곳을 찾아 올라가~~~

절벽 소나무옆에 붙어 있는 남근석을 촬영 하였는데~~~

아뿔사!!! 부끄러워서 그런지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다.

본인 실수임을 인정하고 조망도 미세먼지와 날씨 때문에 형편없다. 

얼마를 내려와 나는 너무 피곤해 전망능선으로 가지않고~~~

수정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물이 없어 빈폭포를 촬영하고~~~

매마른 계곡을 따라 한참을 내려와~~~

수정사를 만난다.

수정사에 들려~~~

시원하게 약수 한사발 마시고~~~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면서~~~

산운마을에 관한 안내문을 촬영하고~~~

서낭당 같은 느티나무가 있어 카메라에 담다보니~~~

나무밑에 애기동자가 자리를 잡고 있어 같이 담아보고~~~

조문국 사적지가 있다는 곳을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는 것 같고~~~

주차장 인근에 있는 공원에는 옛날 조문국 장수의 동상과~~~

조문국 금관이 조형물로 자리잡고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