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걷기 1부
어우렁 길을 걷다. 49-1
0. 2020년 10월 9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에 위치한 화담숲은 LG그룹의 故구본무 회장이
1997년 12월 자연환경 보호와 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누구나 방문하여
지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재충전할 수 있는 국민건강 숲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립했다.
출입구 모습 입장료는 성인 만원이다.
주차장에 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 평)에 조성되었다.
개원은 2013년으로 17개의 테마원과 ~~~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 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화담숲은 관람시설이기 이전에 ~~~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이라고 한다.
단순히 멋진 풍경을 위해서 다양한 나무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하고 있으며~~~
13,800㎡ 의 국내 최대 규모 소나무정원도 화담숲의 큰 자랑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3부에 나누어 화담숲의 멋진 모습을 담아 보도록 한다.
비단잉어가 정말로 팔뚝만 하게 크다.
주막으로 무엇인가 먹으러 가는 길에~~~
주막 정원의 모습과~~~
주막 상호의 설명도 촬영하고~~~
돌에 새겨져 있는 상호도 같이 담으면서~~~
주막으로 가보니~~~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다.
결국은 자리가 없어 음식은 먹어보지도 못하고~~~
산책길을 나서기로 하였다.
무엇인가 살펴보았더니 조선시대 유명 정원인 소쇄원의 모습을~~~
일부 연출하여 이곳에 만들어 놓은 것이다.
장독대도 멋스럽고~~~
소나무을 위해 건물의 지붕에 구멍을 뚫어 놓은 예술적 감각도 좋다.
옛 담장의 아름다움에~~~
젊은 커플들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담장 밑에는 천년의 시간이 필요한 나무 화석이 자리 잡고 있다.
모노레일 승강장을 지나~~~
산책길을 걷는데 산책길은 계단으로 올라가는 힘든 코스와~~~
테크 길을 따라 걷는 쉬운 길이 있다.
모노레일이 지나가고~~~
힘든 계단길을 지나~~~
하트 다리 앞에서 잠시 자세를 잡아 본다.
산책하면서 피로한 발을 씻는 곳도 만들어져 있고~~~
수많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다.
연리지 나무가 있는 곳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살펴보면서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합쳐서 살아간다는 것이 부부와 같은 것 같다.
계곡의 물이 흘러~~~
물레방아를 돌리고~~~
우리의 산책길은 계속된다.
화담숲은 '생태수목원'이라는 명칭 그대로 ~~~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만들어졌으며~~~
계곡과 산기슭을 따라 숲이 이어지고~~~
산책로는 계단과 경사도가 낮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본인의 체력에 맞게 산책하게 하였고~~~
노약자들을 위해 친환경 모노레일도 만들어 ~~~
불편함 없이 숲을 조망할 수 있게 하였다.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갈대들의 배웅을 받으면서~~~
찔레 군락지를 지난다.
0.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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