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심항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삼백 아흔세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11월 8일 산행
충주에서 심항산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바로 심항산 산행에 나섰다.
심항산(385m)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충주호를 끼고 있어 일출이 보기 좋은 산이며
산행코스도 둘레길 처럼 그리 힘든 곳 없이 부드럽고 좋다.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아침 일출을 맞이 하였다.
숲해설 안내소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둘레길도 이곳에서 시작되며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리는 봉수대터길을 선택하였다.
이정표에 적혀있는 거리와 소요시간은 무시해도 좋다.
체험 시설들도 군데군데 보인다.
또다시 삼거리에서 봉수대터 길로 접어들고 ~~~
내려올 때에는 가온길로 내려온다.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둘레길 걷듯이 편한 마음으로 산책하듯 걸으면 된다.
아무리 얕은 산도 오르막은 있다.
제법 가파르고 힘이 든다.
중간중간에 작은 쉼터들이 있지만~~~
우리는 쉬지 않고 그냥 계속 오른다.
산마루에 이정표가 있어 무엇인가 살펴보았더니~~~
봉수대가 있다고 하는데~~~
어느 분의 유택만 자리 잡고 있다.
아마도 봉수대터는 그쪽으로 더가야 하는데 우리는 갈길이 바빠 계속 오른다.
너덜지대를 지나고~~~
잘 만들어 놓은 쉼터를 지나면서~~~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의 안내판을 촬영하고~~~
정상이 있는 정자 쪽을 바라본다.
정상 인근에 있는 작은 돌탑을 카메라에 담고는~~~
전망대에 다가서니~~~
심항산 일출에 관한 안내판이 있다.
일출 보는 장소를 촬영하고~~~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겼다.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정자 옆에 있는 작은 돌탑의 정성을 담고~~~
정자 석가래에 적혀 있는 상량 날짜도 같이 카메라에 담는다.
이제 하산을 하면서 나이에 맞는 운동량 홍보판을 촬영하고는~~~
야외 학습장도 같이 담아본다.
내려가는 가온길은 봉수대터 길보다는 산세가 부드럽다.
곳곳에 시들도 적어 놓아 산꾼들을 심심하지 않게 하고~~~
가끔 작은 돌탑들도 세워져 있어 누구의 정상인지 궁금해진다.
쉼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주차장으로 향한다.
단풍이 드는 이유를 촬영하고~~~
낙엽이 쌓인 길을 걸으면서~~~
심항산 제비꽃 종류를 마지막으로 안내판을 촬영하고~~~
봉수대터 길로 올라갔던 삼거리를 만나 숲해설 안내소로 가서 오늘의 산행을 간단히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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