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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수도, 경기권

포천 길매봉, 청계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1. 2. 9.

포천 길매봉, 청계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여섯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1월 07일 산행

    오늘은 포천에 있는 청계산(850m)길매봉(735m)을 연계 산행하기로 하였다.

   청계산은 여러 곳에 있는데 최근에 포천에도 청계산이 있다고 하여 오늘 친구들과 함께

   산행에 나섰는데 길매봉 올라가는 것도 가파른 길이지만 길매봉에서 청계산 가는 길은

   바위구간으로 눈과 얼음까지 있어 위험하고 무척이나 가파러워 아주 힘든 산행을 하였다.

 

청계산 들머리는 청계저수지에서 카페마을로 깊숙이 들어오면 된다.

등산로 안내판인 줄 알았는데 보호지역을 알리는 안내판이다.

눈에 잘 띄우는 곳에 안내판이 걸려있다.

길 따라 들어오면 담장 울타리에 작은 안내문이 적혀있다.

다리를 건너면서~~~

계곡 풍경 카메라에 담아보고~~~

어느 정도 올라가니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리는 일단 길매봉으로 가는 1코스로 들어섰다.

산길은 점점 고도를 높이는데~~~

잠시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친구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그럴듯한 풍경은 없고~~~

가파른 언덕길이 계속되더니~~~

잠시 산허리를 돌고~~~

산 능선을 타면서 가쁜 숨을 진정시킨다.

다시 언덕을 오르면서~~~

바위 구간을 지나고~~~

이상한 모습의 바위를 앵글에 잡아두고는~~~

소나무와 바위의 모습도 같이 잡고~~~

멀리 보이는 길매봉의 모습도 잡아본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잠시 평지를 걷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바위군을 타고 오르고~~~

바위의 옆길을 돌아가면서~~~

웅장한 바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절벽에서 바위에 매달려 살아가는 소나무의 모습과~~~

한 무리의 바위도 같이 잡아본다.

이제 길매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헬기장을 지나~~~

드디어 길매봉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세를 잡아보고~~~

이제는 청계산을 향해 가는데 등산로가 장난이 아니다.

온통 바위로 되어있는 구간을 가야 하고~~~

눈과 얼음이 있어 무척이나 위험하기도 하다.

신기한 바위의 모습을 촬영하고~~~

멀리 맨뒤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 청계산도 같이 담아본다.

청계산을 향해 쓰러져 있는 고목을 촬영하면서~~~

계곡으로 내려가는 바위구간과~~~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것 같은 바위 모습을 담고~~~

암릉구간을 다 내려오니 ~~~

청계저수지에서 올라오는 2코스 이정표가 나온다.

다시 본격적으로 청계산을 올라가는 길에 풍경사진 한 장 찍고~~~

숨을 헐떡이며 심하게 경사진 언덕을 올라와 철계단을 지나면~~~

정상인 줄 알았는데 정상은 더 가야 한다.

청계저수지에서 올라오는 3코스 이정표를 지나~~~

또 한 번 헐레벌떡 언덕을 오르니~~~

오늘의 최종 목적지 청계산 정상을 만난다.

하산은 청계저수지를 향해 3코스로 내려가기로 하였는데~~~

길이 가파르고 북향이라 눈과 얼음이 그대로 있어 아이젠을 사용하여야 했다.

길은 계곡을 타고 내려가는데 이것저것 거리적 거리는 것들이 많아~~~

3코스 이용은 자제를 하여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한참을 내려와 작은 다리를 건너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며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포천에 청계산은 그어느 청계산보다 힘들다. 특히 길매봉과 연계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청계산 산행의 백미는 길매봉에서 청계산가는 코스고 제일 멋지며 스릴이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