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화산, 마구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여덟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1월 15일 산행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태화산(644m)과 마구산(595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산행 기점은 백련암 입구부터 시작하였는데 무척 가파르고 힘이 들지만 태화산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갈 수 있고 오늘따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몹시 불어 마구산까지 빠른 시간에
갔다 올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백련암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놓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보통 가파른 길이 아니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데 돌탑이 세워져 있고~~~
백련암 가는 도중에 부도 한기도 만나게 된다.
한참을 올라가면 백련암이 보이고~~~
백련암 축대를 돌로 쌓았는데 작업할때 무척이나 고생했을 것 같다.
백련암에 들어가 보니~~~
입구에 종각이 있고 안내문도 있으며~~~
옆에는 오래된 부도 두기가 있는데~~~
안내문을 읽어 보니 고려말기의 부도로 어느 분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요사체에 붙어있는 부처님 말씀을 카메라에 잡아두고 뒤뜰로 돌아가니~~~
물통이 있는 곳에 정상가는 표시가 되어 있으며~~~
그 옆 바위 밑에는 작은 아기 부처님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디.
정상으로 가라는 표시되로 가면 우측은 또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면~~~
산길이 시작된다.
허리가 뿌러진 고목나무를 지나~~~
첫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언덕길이다.
중간쯤에 잠시 쉬면서 풍광을 잡아보고~~~
다시 숨을 헐떡이며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
정상에는 통신기지국 건물이 세워져 있으며~~~
조금 더 걸어가면서~~~
추운 날씨에 나뭇잎에 서리가 얼어 상고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보며~~~
정자를 만나고~~~
태화산 정상(644m)을 만난다.
태화산의 유래를 촬영하고~~~
이제 마구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산 능선을 타고 가다가~~~
두 번에 걸쳐 나무계단을 내려가고~~~
멋지게 자란 소나무 한그루를 앵글에 잡는다.
작은 쉼터를 지나 ~~~
언덕을 오르니 연지봉이라고 종이에 쓰여 있는 정상비 없는 봉우리를 만난다.
연지봉은 헬기장이 주봉이다.
이제 계곡으로 본격적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서울대 말뚝을 몇개 보았는데 아마도 이곳이 서울대와 관련된 산림인 것 같다.
한참을 내려와 다시 서서히 오르막을 올라간다.
정상 인근에 도착하여 고목이 되었지만 아직 자태를 잃지 않는 나무의 모습을 담고~~~
정상을 향해 계단을 오르며~~~
멀리 우리가 내려온 태화산의 모습과~~~
바위의 모습을 담고~~~
정상에 도착한다.
말 아가리 산이라는 마구산의 유래를 카메라에 담고~~~
우리들의 추억도 같이 담는다.
마구산에서 보이는 용인시 일부와~~~
광주시내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우리는 다시 태화산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되돌아가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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