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스물두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5월 7일 산행
오늘은 김해에 있는 신어산(631m)을 좋은 사람들과 나 홀로 산행을 하였다.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할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
탄강지로 전해오는 구지봉은 이 산맥의 서쪽 끝부분에 있다.
은하사 주차장에서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면 작은 숲 속에 "나무 타불" 비석이 서있고~~~
동림사 옆 도로로 들어서면 ~~~
신어산에 관한 등산코스와~~~
신어산에 관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다시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면 은하사가 영화 촬영지였다는 광고가 있으며~~~
삼거리에서 천진암으로 올라가서 영구암으로 내려온다.
간단한 신어산 등산로를 카메라에 담고~~~
조금더 도로를 따라 올라가~~~
천진암 주차장에서 천진암 방향으로 올라간다.
천진암에서 옆길로 들어서~~~
한참을 오르고 계단을 지나~~~
너덜길을 지나니~~~
조망이 넓어지면서~~~
능선을 타고 가다가~~~
이정표를 만나는데 이제 절반 조금 더왔다.
헬기장을 지나~~~
암릉구간을 지나다 보면~~~
거북바위가 있다는 곳을 만나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이 바위 말고는 거북이와 비슷한 바위는 없다.
작은 쉼터를 지나니~~~
출렁다리를 만나고~~~
출렁다리에서 자세한 번 잡아보고는~~~
고목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바위 옆길을 지나~~~
넓은 쉼터를 지나니~~~
정상도 얼마 남지 않았고 하산할 때 이곳으로 와서 영구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정상 밑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
주변이 철쭉 군락지이지만 이제 철쭉꽃이 지기 시작한다.
정자의 이름은 신어정이고 ~~~
정자에서 풍경 한번 잡아본다.
계단을 올라가니~~~
먼저 작은 비석이 나를 반기고~~~
정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
정상에서 보는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신어산 동봉까지 갈까 하다가 오늘 두 개 산을 종주하여 너무 힘들어~~~
그냥 영구암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하산길은 영구암까지 계속되는 나무테크 계단을 내려와야 하는데~~~
주변에 볼만한 바위들이 있으며~~~
절벽에 돌출된 바위와 절벽에 매달려 자라고 있는 나무가 장관이며~~~
바위틈에 숨어 있는 부처님 석상은 그중에 백미이다.
영구암에 들려~~~
김해시 전경을 촬영하고~~~
다시 하산하면서~~~
괴석의 모습들도 같이 담아본다.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
우측 절벽에 솟아있는 바위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나무 타불" 비석을 카메라에 담고~~~
영구암 주차장에 도착하여~~~~
대형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이은상님의 시비를 촬영하며 오늘 산행을 모두 마감한다.
개인차량을 가지고 오신 분은 영구암 주차장까지 올라와서 산행하면 편 합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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