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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김해 무척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1. 5. 14.

김해 무척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스물한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5월 7일 산행

오늘은 김해에 있는 무척산(702m)을 좋은 사람들과 나홀로 산행을 하였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한 무척산은 일명 식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고 산의 높이에 비해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하다. 산정의 천지는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다는 전설을 담고 있으며 산허리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이 자리 잡고 있다.

 

무척산 주차장에서 도로따라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좌측 길로 내려온다.

산행은 쉬지않고 오르막이 계속된다.

오르다 보면 이상한 바위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흔들바위라고 하는데 ~~~

안내문은 많이 훼손되어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고~~~

바위 자체가 위험하여 흔들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시 산길을 오르다 보면 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에 경의 표하고~~~

나무테크 계단과 돌계단을 번갈아 오른다.

힘들 때마다 ~~~

잠깐씩 쉬면서 풍경사진 카메라에 담고~~~

세 번째로 긴 나무계단을 올라~~~

마루턱에서 마을의 전경과 ~~~

풍경을 담는다.

다시 산을 오르며 바위 위에 올라가 보니~~~

멋진 조망대가 있어 자세한번 잡아 보고~~~

8부 능선에 도착하여 또다른 장소에서 나의 흔적을 남긴다.

바위를 돌아~~~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고~~~

능선을 달리다 또다른 소나무의 바위를 뚫고 나온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삼쌍 연리목이라는 것을 보게 되는데 ~~~

각기 다른 나무가지가 세 번 엇갈리게 연결되어 성장한 모습이다.

너무 힘들어 마지막 계단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올라가 보니~~~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

경치 좋은 곳에서 피곤한 다리를 쉬면서 사진 촬영하고~~~

마지막 계단을 오르니~~~

정상표시 없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덟 말 고개 방향으로 가면~~~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는 태극기가 바위에 붙어있고~~~

정상석에는 무척산보다는 신선봉이라는 글씨가 더 크다.

정상에서 풍경사진 몇 장 찍고~~~

다음 산행을 위하여 하산길을 서두른다.

8부 능선에 천지 못이라는 연못이 있는데~~~

깊은 사연이 있는 연못으로 ~~~

정상에 있는 연못 치고는 제법 큰 연못이다.

내려오다 천지폭포라는 곳을 지나는데 수량이 너무 적어 폭포라고 하기에는 민망스럽다.

그리고 조금 더 내려오면 연리지 나무를 만나는데 연리지는 서로 다른 나무의 뿌리에서 ~~~

나온 나뭇가지가 연결되는 것으로 이 나무는 한뿌리에서 나온 다른 나뭇가지가~~~

붙은 것으로 실질적으로 연리지 나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다시 내려오면 수문장처럼 김해시를 내려다보는 바위의 위상을 촬영하고~~~

거대한 투구바위와~~~

그 앞에 있는 메마른 샘터를 앵글에 잡아보고~~~

조금 더 내려와 큰선바위를 카메라에 담는다.

거대한 바위가 두 개 서있는 사잇길로 내려가~~~

바위 밑을 지나는 통천굴을 지나~~~

절벽을 타고 내려오고~~~

모은암 가는 길을 만난다.

모은암 가는 길에 무엇인가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안내판이 없어 무엇을 적은 것인지 모르겠다.

모은암 가는 길로 내려와~~~

모은암 입구에 있는 등산로 코스와 ~~~

명소에 관한 안내문을 앵글에 담고~~~

도로 따라 내려가 주차장에 도착하여 다음 산행지로 이동한다.

개인차량으로 오시는 분은 모은암 입구까지 올라와 주차하시고 산행하면 편합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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