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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일지

당진에서 (차박 열다섯 번째)

by 어우렁 2021. 6. 5.

당진에서 (차박 열다섯 번째)

0. 일시 : 2021년 6월 1일 ~2일

0. 가본 곳 : 삽교호 소들 쉼터, 바다공원, 삽교호 함상공원,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성당,

                합덕재, 면천읍성, 영탑사. 안국사지, 아미산, 삼선산 수목원을 다녀왔고 차박은

                아미 행복교육센터 주차장에서 했다.

 

당진 관광지 소개 안내판

소들 쉼터는 삽교천에서 한참을 안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는 쉼터로 인근에서는

차박을 하면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삽교호에 있는 바다공원은 멋진 전망대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다.

삽교호에 있는 함상공원은 상륙함과 전투함 두대가 정박되어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며

상륙함 안에는 최근에 있었던 천안함과 연평해전 사건이 전시되어 있고 ~~~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여한 당시 해군의 전투 상황과 활약상도 전시되어 있으며

북한의 만행으로 생긴 사건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또한 해병대의 태동과 그동안 해병대가 걸어온 역사적 기록들을

순차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어 해병대에 관한 사항들을 잘 알 수 있게 했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천주교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곳을

천주교 측에서 성지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생가와 12 성도 동상이 있으며~~~

솔뫼성지 옆에는 대성전이 있는데 예수님의 고난의 길이 14개의 동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교구의 다블뤼 주교가 기거했던 곳으로

1866년 갈매못에서 순교할 때까지 21년을 생활하였던 곳이다.

합덕성당은 1899년 세워진 성당으로 하늘을 향해 두 손을 올려 기도 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성당의 형상은 이제 100년이 넘었다.

합덕제는 후백제 견훤이 만들어 놓아 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되어 있는 곳으로

지금은 연을 많이 심어 놓아 연꽃이 피는 7~8월에는 아주 장광이며 주변 산책로도 아주 좋다.

면천읍성은 세종 21년에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곳으로

성의 둘레가 1336m이지만 현재는 일부만 보수하여 보존하고 있다.

영탑사는 유리광전에 안치되어 있는 불상은 자연석에 새겨 놓은 약사여래상으로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없는 것이며~~~

유리광전 뒤편에 서있는 7층 석탑은 원래 5층만 남아 있었는데

1911년 신도들이 2층을 추가로 만들어 쌓았다고 한다.

안국사지는 석조 여래 삼존 입상과 석탑이 있는데 두 개 모두 국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탑은 1층만 몸돌이 있어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아미산(349m)은 당진시민들이 즐겨 찾은 산으로 적당한 산행과 힐링으로 좋은 곳이다. 

삼선산 수목장은 2017년에 개장하였는데 약 6만 3525평에 1260종의 식물자원과 23만 6290본의 

나무를 심어 시민들의 체험과 산책코스를 만들어 놓았고 유아 체험장도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상기 내용들은 본인의 블로그 "어우렁 사진 기행문"에 각 코너별로

    자세히 사진과 함께 올려놓을 계획이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