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발왕산과 스카이 위크
( 장노시방 사백 마흔한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8월 29일 산행
날씨가 흐려 떠날까 말까 망서리다가 평창으로 차박을 떠났다.
그 첫번째 여행지로 발왕산(1458m)을 정했고 용평 리조트로 향했다. 용평 리조트에는
발왕산 턱밑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어 산행이 쉽고 스카이 워크도 체험할 수 있다.
발왕산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에는 정자 설치 작업이 한창이라 정상석을 찾아 촬영을 했다.
발왕산에 관한 이야기들~~~
용평 리조트에서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간다.
요금은 일인당 2만 오천 원이지만 ~~~
케이블 카 길이가 국내 최장 길이로 편도 3.7km이며~~~
스릴과 풍경이 좋아 요금에 상관없이 좋은 관광이 된다.
케이블 카 정류장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하늘정원이 있는데 발왕산 가는 들머리가 된다.
하늘정원을 가로질러가면~~~
돌탑들도 세워져 있고~~~
발왕산 정상가는 바램길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가파른 길이 없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은 잘 만들어 놓았고~~~
주변 풍경도 참 보기가 좋다.
한적한 길을 걷다 보니~~~
저만치 헬기장과 발왕산 정상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니 무슨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는데~~~
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주변이 어지럽지만~~~
하늘은 맑고 공기는 상쾌하다.
정상에 도착하여 올라오는 집사람을 촬영하고~~~
정상에서는 한창 작업 중인데 아마도 정자를 설치하고 있는 것 같다.
발왕산 정상석 뒷면에는 평창 평화봉으로 적혀있다.
정자를 설치하고 있는 밑에 정상석이 있어 일단 인증 사진 찍고~~~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가면서~~~
발왕산 명물인 고사목에서 한 커트하고~~~
멋진 주목나무에서도 한 커트했다.
하늘정원을 향해 가면서~~~
그럴듯한 나무들을 카메라에 담고~~~
스카이 워크를 걸으러 간다.
스카이 워크 탑승장 앞에 ~~~
이런저런 풍경들을 담고~~~
스카이 워크에 올라가 본다.
공중에 더 있는 스카이 워크에서 보는 풍경은 ~~~
정말로 멋지다.
바닥에 투명 유리가 깔려있는 곳에서 자세를 잡아보고~~~
아래 풍경들도 앵글에 담는다.
스카이 워크 이용시간을 촬영하고는 밖으로 나와~~~
무슨 우주선 같은 위용을 보여주는 스카이 워크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홀로 올라가 보는 전망대 모습도 같이 담고~~~
이거 저것 설치되어 있는 예술품들을 촬영하고는
남이섬에서만 촬영한 줄 알고 있던 겨울연가가 이곳 발왕산에서 대본이 100% 완성되었고
겨울 장면 70%을 이곳에서 촬영했다는데 놀랍다.
집사람이 배용준과의 만남을 끝으로 발왕산과 스카이 워크 이야기는 여기서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조령산 사진기행문 (0) | 2021.09.09 |
---|---|
평창 청옥산과 육백마지기 (0) | 2021.09.06 |
화천 복주산 사진 기행문 (0) | 2021.07.12 |
철원 복계산 사진 기행문 (0) | 2021.07.10 |
속초 청대산 사진기행문 (0) | 2021.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