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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호수공원, 저수지 둘레길

강릉 경포호수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1. 9. 26.

 

강릉 경포호수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1년 9월 22일 수요일

    스물한 번째 차박을 강릉으로 왔다. 경포대는 지금까지 많이 와보았지만 기록을 남긴 것이

    없어 이번에 기록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강릉의 트랜드 마크인 스카이 베이 호텔이 경포대 앞에 자리 잡고 있다.

경포대 해변에는 강릉국제 영화제를 하였던 흔적이 남아있고~~~

모래사장에는 열대 해변을 느낄 수 있게 야자수도 심어 놓았는데 보기가 좋다.

호텔의 모습이 조형물과 야자수와 잘 어울리는데 조명탑이 옥에 티처럼 보기가 좀 그렇다.

철 지난 경포대 해변에는 아직도 관광객들이 남아 있다. 

경포대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고~~~

솔밭을 지나서 나오는데~~~

이곳이 울트라 마라톤 종착점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다.

이제 경포호수로 넘어간다.

경포호수는 1982. 6. 26 경포도립공원으로 지정되으며 면적은 9.471㎢이다.

햇볕이 따갑고 더위 경포호수 둘레길보다는 숨어있는 길을 찾아 걷기로 하였다. 

경포호수 주변 하천으로 습지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있어 그곳을 선택하였다.

테크 길을 따라가면~~~

대나무와 잡목들이 가득하고~~~

예쁜 다리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으며~~~

조류 관찰하는 곳도 있다.

습지가 있는 하천은 경포호수 옆에 있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

그늘도 있고 걷기에 아주 좋게 만들어 놓아 ~~~

많은 사람들이 경포호수 둘레길보다는 ~~~

이곳을 선택한다는 것은 ~~~

그만큼 여유롭고 분위기 있게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 길은 해파랑길 일부 구간으로 알고 있다.

얼마간 걷다가 다리를 건너~~~

조금 더 걸어가니 서양식 정원이 나온다.

서양식 정원을 구경하고 경포호수 둘레길로 나와보니~~~

작은 청동 동상들이 많이 만들어져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데~~~

홍길동 전에 나오는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길동 동상도 자리를 잡고 있다.

경포호수 둘레길을 걸을 때에는 걷지 말고~~~

꼭 다인승이나 일 인승 자전거를 빌려 타고 구경하라고 권하고 싶다.

자전거 길을 아주 잘만들어 놓았고 걷기에는 너무 둘레길이 너무 넓고 길다.

호수를 구경하면 걷다 보면~~~

넓은 쉼터 겸 전망대도 있으며~~~

아까 내가 걷던 습지에서 나오는 물에는 오리도 놀고 있다.

홍길동전 청동 동상에서 집사람 모습을 담고~~~

포도대장이 곤장 맞는 것을 끝으로 경포호수의 주변 촬영을 마무리하고~~~

경포호수 주변의 시설물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는~~~

경포호수 둘레길 반대편에 있는 ~~~

편의 시설과 놀이 시설들을 촬영하고는 ~~~

경포호수 둘레길 걷는 것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