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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호수공원, 저수지 둘레길

수원 광교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by 어우렁 2021. 11. 17.

 

수원 광교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1년 11월 6일 토요일

       햇살 좋은 토요일 수원 광교 호수공원으로 떠나는 가을을 만나러 갔다.

      생각보다 많은 단풍들은 보지 못했지만 호수공원과 현대적 건축이 만나는 멋진 조화를

      볼 수 있었으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손녀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넓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켰 놓고 주차장 밖으로 나오면 먼저 보이는 것이 ~~~ 

광교 호수공원에 있는 다리와 주유소의 멋진 담장 벽화를 보게 된다.

이제 둘레길 여행을 시작한다.

소나무를 타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이 빨갛게 타오르고 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여~~~

반대편 저쪽으로 돌아 올 계획이다.

호수변을 돌면서 보니~~~

나무에 단풍은 제대로 들지 않았지만 갈대들도 제법 많고~~~

호수에는 물오리가 한창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

아마도 여우길이 수원시 자체 둘레길 팔색길에 ~~~

광교 호수공원을 지나가는 코스인 듯싶다.

한번 기회가 있으며 팔색길을 걸어 보아야겠다.

향나무들을 동물 모습으로 잘 다듬어 놓아 보기에도 좋고 정성도 대단하다.

버드나무와 갈대 그리고 호수와 현대적 건물의 조화를 카메라에 담고~~~

테크 길을 걸으면서~~~

분수가 있는데 11월에는 가동을 안 한다.

호수 건너편 전망대를 촬영하고~~~

갈대를 포인트 잡아 풍경을 담아보고~~~

다시 호수 둘레길을 걷는다.

아파트 건물도 특이하게 잘 지어 놓아 호수와 어울리고~~~

풍경도 멋지게 잡힌다.

수변길에 가을의 빛깔을 담으며~~~

아파트의 모습도 담고~~~

호수와의 조화도 담는다.

담장 위에 정말로 고은 단풍의 빛깔이 머무르고 있으며~~~

지나가는 나그네의 가슴을 허전하게 만드는 것은 ~~~

남녀를 떠나 모두들 같은 심정인 것 같다.

불타고 있는 나무 밑에서 ~~~

아내의 모습을 잡아 보았다.

다시 길을 걸어~~~

전망대 앞을 지나게 되고~~~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고 안내판을 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무슨 용도로 쓴 것인지는 모르나 넓은 운동장도 호숫가에 있다.

운동장을 지나 테크 길로 가면서~~~

또 다른 테크 길에 있는 노랑 단풍을 앵글에 담고~~~

테크 길을 걸어 나와 종착지에 도착하였지만 ~~~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 있는 곳까지 다시 돌아가 식당가에 있는 조형물이 너무 멋져 한 커트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