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비봉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마흔여덟곱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10월 2일 산행
오늘은 인제에 있는 기룡산을 산행하고 양구로 이동하여 비봉산(458m)을 산행하였다.
둘다 높은 산이 아니고 산행도 대체로 편해 무난히 하루에 두산을 산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봉산은 정상에 올라가면 양구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고 파로호의 그럴듯한 모습이 보여
전망도 좋으며 정상비에는 일출봉으로 되어있다.
양구 시내에 있는 그리팅맨 조각상 근처에서 하차하여~~~
비봉 체육공원 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가면~~~
나무 테크 계단을 따라가게 되고~~~
서양인을 닮은 인물 조각상을 만나는데~~~
배동욱 시인의 조각상과 시비인 것 같다.
다시 잘 만들어 놓은 계단을 오르면~~~
체육공원을 지나게 되고~~~
양구 충혼탑 앞을 지나~~~
충혼탑 옆길로 가다 보면~~~
산책로 곳곳에 이런 안내판과 함께 운동시설들이 있다.
얼마간 숲길을 걷다 보면~~~
비봉산 전망대를 만나는데~~~
이곳보다는 정상에 있는 전망대가 더 조망이 좋다.
비봉산 전망대를 지나~~~
다시 숲길을 걷는다.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지만 ~~~
대체로 완만하게 올라가는 산길이다.
하산할 때에는 냉천골로 한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우리가 냉천골로 내려갈 삼거리를 만난다.
다시 산길을 오르다가~~~
같이 온 친구의 모습을 담고~~~
정상 밑을 지나면서 내려올때에는 이 계단으로 내려 올 것이다.
산허리를 돌아~~~
정상에 오르면서~~~
나의 뒷모습을 담고~~~
정상의 전망대에서 포즈 한번 잡고~~~
정상에서 풍광을 카메라에 담는다.
친구와 함께 정상석에서 추억 하나 만들고~~~
전망대에 올라가 안내도를 촬영하고는~~~
다시 한번 양구의 풍경 모습을 촬영하는데~~~
파로호 습지에 만들어 놓은 한반도 섬이 보인다.
이제 하산을 하면서 아까 삼거리에서 냉천골 방향으로 내려와 첫 쉼터를 지나고~~~
다시 산길 따라 내려오니~~~
완성된 돌탑과 미완성된 돌탑이 나란히 서있다.
마른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
작은 다리를 건너니~~~
샘터가 있어 목을 축이고~~~
비봉산 출구를 만난다.
비봉산 산림욕장이라는 아치를 촬영하면서 오늘 비봉산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파로호의 뜻 : 원래는 화천호, 대붕호라고 하였는데 한국전쟁 때 춘계공세로 한반도에 진출한
중국군의 퇴로를 차단하기 위해 1951년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붕호 근처 지역에서 한국군과
미군은 중국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 끝에 2만 4,141명을 사살하고 7,905명을 포로로 잡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고 깨뜨릴 파(破), 오랑캐로(虜), 호수 호(湖)라는 뜻의 '파로호
(破虜湖)'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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