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72
(순천만 갈대습지 걷기.)
0. 일시 :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오랜만에 가고 싶었던 순천만 여행을 친구 현경, 형종이와 함께 엠티 따라서 갔다.
수천만 습지는 세계 5대 습지 중에 한 곳이며 우리나라 철새 80%가 지나가는 장소로
귀한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많은 철새들이 머무르는 곳인데 우리가 찾아가는 시기가
너무 일러 철새들의 모습은 구경하지 못하고 습지 둘레길만 둘러보고 왔다.
순천만 습지 입구. 입장료는 8천 원인데 만 65세 이상은 무료라 나는 그냥 입장하였다.
순천만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 보고~~~
2015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순천만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를 읽고~~~
여행을 시작한다.
순천만의 명물은 칠게와 짱둥어이기에 그들의 모형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는 정해진 시간에 더 많은 것들을 보려고 4인승 자전거를 2만 원에 빌려 타고~~~
외곽으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였다.
외곽을 돌다가 정자와 탐조대가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
탐조대에서 망원경으로 해안을 살펴보았지만 ~~~
철새들은 볼 수 없었고 반대편 산기슭에 있는 용산 전망대를 바라보았다.
철새 서식지에서 용산 전망대에 가는 길에 자전거를 돌려주고 가기로 하고 ~~~
자전거를 타고 갈대길을 가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기로 하였다.
휴식을 취하면서 갈대밭을 감상하고~~~
순천만 갈대숲이 생기게 된 원인을 읽어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자전거는 돌려주고 걸어서 용산 전망대로 가면서 다리 밑에 관광선을 촬영하고~~~
넓은 갈대숲을 촬영해 본다.
중간중간에 탐조대나 쉼터들이 있다.
쉼터에서 집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물오리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본다.
용산 전망대로 가는 길에~~~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
산길이 시작된다.
쉬운 길과 계단길이 있는데 우리는 쉬운 길로 돌아서 올라가 계곡 사이에 놓여있는 ~~~
다리를 지나면서 순천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나의 모습도 담아 본다.
보조 전망대를 두 곳이나 지나고 계곡에 놓인 다리 하나를 더 지나면 ~~~
용산 전망대를 만난다.
용산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은 정말 끝내준다.
친구의 모습을 담고~~~
집사람과 나의 모습도 풍광 속에 같이 담아본다.
용산 전망대에서 관람을 끝내고 내려갈 때에는 계단길로 내려갔는데~~~
올라올 때 이 길을 이용했으면 무척 힘들었을 것 같다.
용산 전망대에서 내려와 갈대숲을 지나면서 잠시 쉼터에 들려보니~~~
순천만에 관한 시 한 편이 적혀 있고~~~
여 스님들의 나들이 모습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갈대숲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다리를 건너오면서 ~~~
국가 정원 공원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무개차를 보면서~~~
순천만 습지 출구 쪽으로 나가면서~~~
이런저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고~~~
동문 주차장으로 나가 식당가로 가서 ~~~
짱둥어 탕과 꼬막 비빔밥을 시키고 토종 막걸리 나루 막걸리 한잔을 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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