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70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 걷기.)
0. 일시 : 2021년 10월 4일 월요일
고석정 인근에 있는 코스모스 십리길은 2017년에 처음으로 시도한 꽃길로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점차 사업을 확대하여 고석정 꽃밭을 만들어 놓아
20여 가지의 외래종 꽃과 토종 꽃들을 심어 철원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도 고석정 꽃밭을 보러 많이들 방문하고 유명해 졌다.
입구에는 철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로 표시되어 있다.
해학적인 장승에도 철원군 코스모스 십리길이라고 명찰을 붙여다.
철원에는 옛 궁예가 나라를 세운 태봉국의 수도이었기에 궁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직 활짝 피지 못한 꽃들이 있는가 하면~~~
멋지게 치장한 꽃들도 있다.
고석정 꽃밭이라는 아치를 지나면~~~
제대로 된 꽃밭을 만날 수 있다.
길가에 만들어 놓은 토끼 조각품이 앙증스러워 한 커트했다.
고석정 꽃밭의 규모와~~~
무엇을 심어다고 알려 주는데 사실 나는 꽃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멋지게 만들어 놓은 꽃밭을 감상하고~~~
즐기면서 사진 촬영하는 것이 취미일 뿐이다.
이곳은 철원군에서 신경 쓰고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멋진 꽃밭에서 ~~~
집사람과 손녀가 포즈를 취했다.
이곳에는 연꽃 연못도 두 개가 있다.
나무로 만들어 놓은 인형이 재미있게 생겨다.
초가집도 몇채 만들어 놓았고~~~
황소도 만들어 놓았으며~~~
디딜방아도 있다.
또 다른 연못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꽃인지 나무인지 우습게 생겼는데 코키아라고 한다.
해바라기 밭은 이제 한물 지나서 시들해지고 있다.
가우라 꽃의 모습
우리의 야생화 구절초도 자리를 잡고 있다.
구철초와 매밀꽃이 어우러져 피여 있다.
수레국화라고 하는 꽃들이 단장한 곳에~~~
손녀의 모습을 담았다.
네덜란드 풍의 풍차도 있다.
여러 색깔의 가우라가 환상적이다.
억새를 닮은 듯한데 색깔이 있어 어느 분은 핑크 뮬리라고 한다.
코키아로 예쁜 산책로도 만들어 놓았다.
색깔 있는 억새의 산책로가 제법 멋지고 가을의 정취를 느낀다.
꽃밭을 배경으로 추억 하나 남기고~~~
마지막 꽃밭들을 둘러보고~~~
여기서 오늘 관람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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