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길을 걷다. 74
( 장노시방 사백 쉰두 번째 산 이야기 )
(어등산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동두천에는 몇 개의 산이 있는 소요산이 가장 높고 나머지는 고만 고만하다.
오늘 오르는 어등산(279m)은 둘레길로 걷기 좋게 만들어 놓아 동두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가을에는 단풍이 참으로 곱다. 정상에는 정상석은 없고 산불
감시탑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둘레길 시작은 동두천 종합 운동장에서부터 시작한다,
종합 운동장 앞에 있는 다람쥐 조각상은 시의 캐릭터라고 한다.
둘레길 입구에 있는 둘레길 코스를 살펴보고 88 약수터를 거쳐 정상에 들려다가~~~
분수 전망대를 지나 현위치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을 시작한다.
계단도 그렇고~~~
시설물도 그렇고 잘 만들어 놓았다.
정자를 지나면서~~~
주변에 이런 돌탑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저 테크길은 돌아올 때 오는 길이 될 것 같다.
억새꽃을 촬영하면서~~~
작은 다리를 지나~~~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마지막 돌탑을 카메라에 담고는~~~
이제 산속으로 들어간다.
올라가다 보니 약수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작은 쉼터공간을 앵글에 담고~~~
고은 빛깔이 내려오는 약수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약수터가 보여 약수터 한번 보고 간다.
왜 88 약수터인지는 모르나~~~
약수터에는 안타깝게도 물이 한 방울도 없이 말라있다.
약수터에서 돌아와 다시 계단을 오르는데~~~
길이 단풍으로 인하여 더욱 예쁘고 아름답다.
또 한 번의 계단을 오르고~~~
가을의 단풍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정표가 나오는 것을 보니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가을에 물든 숲길을 돌아가니~~~
정상이 나타난다.
어등산 정상은 전망대로 ~~~
전망대에 있는 산불 감시초소가 정상석 역할을 한다.
가을빛에 물든 동두천 시내의 모습을 잡아보고~~~
하산은 능선길로 한다.
어등산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
올라 올 때 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 온다.
계단으로 내려가는 더우렁님의 모습이 가을빛에 너무 멋지다.
아마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도 한 것 같다.
어등산 둘레길 정비공사도 만만찮게 돈이 들어간 것 같다.
감상의 숲 방향으로 간다.
고개 숙인 소나무 밑에 있는 더우렁님 모습 잡아보고~~~
분수 전망대가 있는 정자 앞을 지난다.
전망대에서~~~
동두천 종합 운동장에 물든 단풍의 모습과~~~
둥근 원안에 갇혀있는 소나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동두천 시내 모습도 담아본다.
이제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숲길을 걸으며~~~
빨갛게 불타 오르는 단풍의 모습을 본다.
이제 테크 길을 걸으면서~~~
종합 운동장을 바라보고~~~
처음 시작했던 삼거리를 만나 여기서 둘레길 이야기는 마감하여야 할 것 같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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