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용두봉 칠현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아흔일곱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10월 9일 일요일
10년 만에 사량도를 다시 찾았다. 2012년 4월 찾아와 지리산과 불모산을 산행하고는
그때는 아랫섬과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가보지 못한 칠현산(347m)과 용두봉을 산행
하기로 하고 사량도 아랫섬 용포항에 먼저 하선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삼천포 항에서 작은 여객선을 타고 사량도로 향한다.
사량도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등대의 모습을 보고 ~~~
금평항을 지나 ~~~
읍포항으로 향하면서 출어를 나가는 어선의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
원래는 덕동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려고 하였는데 읍포항에서 시작하면 조금 더 걷지만
도로를 걷지 않는 다고 하여 읍포항에서 내려 읍포마을 표시석에서 촬영을 하고 ~~~
칠현산 들머리를 찾아가 ~~~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고 ~~~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너덜길을 올라가야 하고 ~~~
한참을 올라가 매부리 같은 바위를 지나니 ~~~
메마른 약수터를 지나게 되고 ~~~
계단을 올라가니 ~~~
조망이 트이면서 ~~~
바다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흘린 땀을 씻어 내고 ~~~
육지의 풍광도 카메라에 잡아본다.
다시 산을 오르면서 큰 바위군들이 있는 곳을 지나니 ~~~
용두봉을 만나는데 정상의 높이가 적혀있지 않다.
이제 용두봉을 뒤로하고 계단을 올라가니 ~~~
멀리 칠현산이 보이는 것 같다.
다시 산길을 내려가 ~~~
다시 오르니 전망대가 나오고 ~~~
맞은편 올라가는 봉우리가 만만치가 않아 보인다.
멋진 풍광 사진 찍고 ~~~
계단을 올라가면서 ~~~
나름 운치 있게 보이는 모습을 촬영하고 ~~~
바다로 떠나고 싶어 하는 고목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본다.
삼거리에서 만약 덕동항에서 올라왔으면 이길로 올라왔을 것 같다.
다시 한번 계단을 올라가면서 멋진 모습 잡아보고 ~~~
또 하나의 봉우리를 넘어가는데 ~~~
절벽길을 걸어가야 한다.
드디어 칠현산, 칠현봉에 도착했다.
이제 덕동 방향으로 길을 잡고 하산을 하면서 ~~~
사량도의 금평항 주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잡아보고 ~~~
아주 조금씩 비를 뿌리고 있는 하늘의 모습과~~~
울적하게 다가오는 바다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본다.
이제 저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
밧줄을 잡고 급하게 내려가고 ~~~
옛 봉화대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는 곳을 만나는데 특별한 흔적은 없다.
산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서 ~~~
사량 대교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
울타리 친 절벽길을 지나 ~~~
삼거리 길 이정표를 만나 여기서 사량대교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내려가는데~~~
계속되는 너덜길을 지나가야 한다.
너덜길을 한참을 지나 밖으로 나오니 사랑의 하트 구조물이 있어 ~~~
하트 구조물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사량 대교를 배경으로 내 모습을 남겨 보았다.
내가 내려온 계곡의 모습이다.
이제는 사량 대교를 지나 금평항으로 가는데 사량 대교의 중간지점에~~~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 놓은 곳이 있어 앵글에 잡아보고 칠현산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이야기 > 영남, 강원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 적석산 사진 기행문 (0) | 2022.12.14 |
---|---|
통영 사량도 옥녀봉 가마봉 사진 기행문 (2) | 2022.10.15 |
춘천 마적산 사진기행문 (0) | 2022.10.06 |
춘천 좌방산 사진기행문 (0) | 2022.10.04 |
문경 부봉 사진기행문 (0) | 2022.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