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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영남, 강원권

춘천 좌방산 사진기행문

by 어우렁 2022. 10. 4.

춘천 좌방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아흔세 번째 산 이야기)

 

0.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23일 저녁 업무를 마치고 바로 춘천으로 달려 남면 행정지원센터 인근에 차박을 하여 다음날

     아침 좌방산 입구에 있는 지금은 퍠쇄된 발산중학교 뒤뜰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좌방산

     (502m)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정상에서 너무 멋진 구름바다를 보는 행운 잡았다.

 

고속도로 강촌 I/C에서 빠져 나와 남면 행정지원 센터 방향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좌방산 등산로

입구 표시가 나타난다.

차량을 끌고 들어가 지금은 패쇄된 발산 중학교 뒷 뜰에 주차시켜 놓고 ~~~

이정표 표시데로 올라가다 보면 마지막 가옥을 지나게 되고 ~~~

바로 등산로 입구를 만나게 된다.

처음 나무계단을 올라가고 ~~~

울타리 친 길을 계속 올라가면 ~~~

바위길을 지나게 되고 ~~~

얼마 지나지 않아 산 마루턱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약 5백 미터 거리가 제일 힘든 구간이고 이제 내리막을 내려갔다가 ~~~

잠시 능선을 타고 가는데 ~~~

주변에 볼거리는 없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

우측으로 나무사이로 보이는 운무를 촬영하고 ~~~

다시 계단을 오른다.

이번에는 제법 긴 능선을 타면서 ~~~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게 되고 ~~~

어린아이 주먹만한 노루 궁둥이 버섯을 만난다.

버섯을 지나 제법 긴 암벽을 타고는 ~~~

우측으로 낭떨어지기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

좌측으로 적벽 바위처럼 서있는 바위를 촬영하고 ~~~

우측으로 구름 바다를 촬영하는데 아침 일찍 산행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는 보너스이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바위 밑을 지나며 ~~~

아마도 이 절벽길이 끝나는 곳에 정상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드디어 절벽길이 끝나는 곳에 거대한 바위가 웅크리고 있고 ~~~

정상가는 이정표가 코앞에서 ~~~

철계단을 가리킨다.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가 보니 ~~~

바로 정상이 보인다.

정상석을 촬영하고는 ~~~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구름바다의 황홀함을 맛본다.

구름바다에 나의 모습을 살짝 넣어보고~~~

정상석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다.

정상에서의 쉼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

다시 왔던 길로 하산을 하는데 처음 계획은 한밭령에서 올라오기로 하였는데 다음 산행을 위해

짧은 코스를 선택하여 발산 중학교 방향에서 올라왔다.

하산하면서 돌 위에 자란 소나무 모습을 촬영하고 좌방산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