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추억을 만들다. 18
속리산 세조길 걷기
0. 일시 :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속리산 천왕봉을 산행하고 법주사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세심정을 만나게 되는데
세심정을 지나면 바로 속리산 세조길이 시작되고 법주사 입구까지 약 3km 정도의
테크 길과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풍경을 감상 하면서 걸을 수 있게 하여 세조길을
걸어 보기로 하였다.
세조길 입구의 모습이다.
세조길은 조선시대 세조대왕이 요양을 하면서 걸었다고 하여 세조길이라고 한다.
계곡에는 단풍들이 제법 멋지게 물들어 있는데 ~~~
계곡에 물이 없어 조금은 안타깝게 생각된다.
잘 만들어 놓은 테크길을 걷다 보면 ~~~
계곡을 건너가는 다리도 만들어 놓았고 ~~~
목욕 소라는 옛날에 세조대왕이 목욕하던 곳도 ~~~
안내판과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
계곡에는 껍질만 남아있는 고목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계곡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
산책로를 걷다가 ~~~
거대한 바위의 모습도 촬영해 보고 ~~~
신기하게 생긴 바위도 앵글에 잡아 본다.
세조길 곳곳에는 ~~~
여러 가지 동식물들에 관한 안내판도 있어 ~~~
멋진 풍경 말고도 ~~~
읽을거리도 만들어 놓았다.
중간 지점에서 도로를 건너가 ~~~
다시 산책길을 걷는데 ~~~
멋진 단풍과 함께 ~~~
작은 저수지가 나온다.
물가의 단풍을 촬영하고 ~~~
거북바위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는~~~
수정봉에 있다는 거북바위를 찾아보는데 내 눈으로는 찾지를 못하겠다.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
가을의 정취에 취해보고 ~~~
연인들의 이야기 소리가 ~~~
물빛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들린다.
단풍에 가린 저수지 전망대를 카메라에 담고 ~~~
전망대에서 본 가을 빛을 담아보고는 ~~~
저수지에 살고 있다는 작은 물고기의 소식도 들어 본다.
저수지 물을 가두는 방죽을 촬영하고 ~~~
다시 한번 도로를 건너 화장실 옆으로 ~~~
만들어 놓은 세조길을 걸어 가는데 ~~~
이제 세조길의 종착지가 다가오고 ~~~
이 문을 지나가면 세조길은 끝이 나는 것이다.
세조길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입구에는 작은 문장대라는 바위가 있으며 ~~~
그 옆에 문장대라는 안내문을 읽어 보면서 세조길의 걸음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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