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99
서산 웅도 둘레 길 걷기
0. 일시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있는 웅도는 잠수교가 있지만 바닷물이 빠지면 육지가 되고
바닷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는 곳으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관광지이며 웅도 안에 둘레길도
있어 걷기에도 좋지만 식당이 한 곳밖에 없어 조금은 불편한 점도 있다.
지금 웅도에 물이 들어오고 있는 장면이다.
잠수교를 지나면 웅도 입구에 세워져 있는 표시석이다.
웅도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과 슈퍼의 모습이고 ~~~
식당의 메뉴판인데 메뉴는 주인 마음대로라고 한다.
우리는 백반을 먹었는데 된장찌게와 게국지가 좋았다.
식사를 하고 웅도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는데 시간상 해안길만 걷기로 하였다.
웅도에서는 다양한 체험 문화 활동이 있는 것 같다.
웅도가 있는 곳은 가로림만 해역에 해당되며 이곳은 각종 조개류와 낙지 등으로 생활을 한다고 한다.
해안 길은 많은 부분을 테크길로 만들어 놓았다.
바닷물이 빠지면 웅도는 완전히 섬이 되는데 잠수교가 있어 바닷물이 들어와 있을 때 보다 더 편하다.
갯벌에는 한가로이 배들이 쉬고 있고 ~~~
테크길을 걷다 보면 ~~~
예쁜 소품도 만들어 놓았다.
잠시 쉬어가는 곳도 있으며 ~~~
물 빠진 바다를 보며 멍 때리기에도 좋다.
제법 긴 테크길을 걸으면서 ~~~
장식해 놓은 소품들도 읽어보고 가다가~~~
뚝길 구간을 만나 흙길을 걸어보기도 하며 ~~~
작은 다리도 건너 보면서 ~~~
송림 사이로 보이는 갯벌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는다.
다시 테크길로 들어서고 ~~~
테크 길을 걸으면서 보니 ~~~
누구인가 해안가에 돌탑을 쌓으려 하다가 말았다.
아직 일부 구간은 공사 중이며 시멘트 거푸집도 제거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제 제방길을 걸으면서 ~~~
작은 쉼터도 촬영하고 ~~~
조개껍질도 같이 담으면서 ~~~
바닷가로 내려와 ~~~
나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본다.
해안 도로를 따라 걷다가 ~~~
무슨 사당 같은 것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
아무런 안내판도 없고 간판도 없어 무슨 집인지 알 수가 없다.
여기서 조금더 걸어 ~~~
웅도항으로 걸어 가면서 화장실 있는 작업선을 촬영하고 ~~~
웅도항에 도착하여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서 ~~~
멋진 풍경 한번 잡아보고 ~~~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체험 자동차의 모습도 잡아보고 ~~~
잠수교 있는 곳으로 나와 물이 들어 올때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잠깐 한가한 시간에 왜가리의 날개 짓을 촬영하고 서서히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데 ~~~
앞에 있는 멍텅구리 배는 아마도 물이 차면 긴급시 바다를 건널 때 사용하는 배인 것 같다.
날씨도 흐리고 빗방울도 떨어져 풍경이 선명하게 잡히지 않는다.
드디어 바닷물이 들어와 서서히 잠수교가 잠겨가고 있고 ~~~
이 모습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당일도 평일인데 몇몇 관광객들이 찾아와 신기한 모습을 즐기고 있으며~~~
멍텅구리 배도 바다위로 몸을 추스르고 있으며~~~
나는 잠수교가 완전히 잠길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음 장소로 발길을 돌려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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