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나들이/섬찾아 떠나기

차귀도와 신창 등대

by 어우렁 2024. 4. 2.

 

섬 여행 101

차귀도와 신창 등대

 

0.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을 걷는 일정에 차귀도의 등대와 신창에 있는 등대를 인증하는

     시간을 만들어 오전에 부지런히 둘러보고 오후에는 한라산 둘레길을 나섰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하고 먼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있는 신창 등대를 찾았다. 

신창리 해변은 생태체험장으로 만들어져 볼거리가 제법 있고 ~~~

제주 바다목장이라고 하여 등대와 풍차 그리고 탐방코스까지 ~~~

잘 만들어 놓았고 친절하게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다.

신창등대는 별 특이한 점이 없이 일반적으로 만들어진 등대이지만 ~~~ 

전국 등대를 인증하는 장소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시간이 넉넉하면 주변 둘레길을 걷고 싶었는데 한라산 둘레길을 걷는 것이 먼저라 ~~~

30여분 둘러보고는 차귀도로 향했다.

차귀도를 다니는 배는 두척이 있는데 차귀도까지 배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차귀도는 본섬인 죽도와 임산부 형상을 한 와도 그리고 매바위 혹은 독수리 바위라고 ~~~

부르는 지실이 섬을 합쳐서 부르며 바닷속에서 화산이 폭발해 생긴 수성화산체로 ~~~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지역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섬에 도착하여 선착장에 내려 ~~~

걸어가면 섬 입구의 모습을 담고 ~~~

안내문도 담아 보았다.

섬 위로 올라가 보니 ~~~

집터가 있는데 ~~~

안내문에는 1970년까지 7 가구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또한 섬이 아름다워 이곳에서 두 편의 영화가 촬영되었는데 ~~~

나이 드신 분은 누구나 잘 아는 이어도와 공포의 외인구단이다.

등대는 산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고 ~~~

장군바위 지나서 갈 수 있다.

먼저 장군바위를 보러 가면서 ~~~

죽도의 풍광을 촬영하고 ~~~

멀리 기상 관측소의 모습도 담아본다.

차귀도에 장군바위는 한라산 영실 코스에 있는 500명의 장군바위 중에 막내 장군이 ~~~

제주도에서 떨어진 곳이 이곳 차귀도 해안으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장군바위의 안내문을 읽고 ~~~

장군바위의 멋진 배경을 삼아 ~~~

추억을 남기고 ~~~

등대를 배경 삼아 또 한 번의 추억을 남긴다.

저기 보이는 절벽이 송이절벽으로 선장의 말로는 송이가 별다르게 맛있다고 한다.

이제 장군바위 관람을 끝내고 등대를 향해 올라가면서 ~~~

뒤돌아 보고 차귀도 즉 죽도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차귀도의 등대 풍광이 멋져 등대 인증하는 곳으로는 적격인 것 같고 ~~~

1957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등대가 있는 곳을 볼래기 동산이라고 부른다.

등대에 도착하여 인증 촬영을 하고 ~~~

멀리 바다에 보이는 구조물을 촬영하는데 저것은 바닷물의 조류를 이용한 

우리나에 몇 안 되는 조류 발전소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제주에는 풍력과 해류를 이용한 천연 발전소가 있는 곳이다.

등대에서 내려와 건너편 정상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차귀도의 지질 안내문을 촬영하고 ~~~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차귀도의 양쪽 끝이 나오게 촬영하고 ~~~

장군바위 해변과 ~~~

정상의 모습도 함께 담아보고 ~~~

정상에 올라오니 정상비는 없고 다시 돌아가라는 표시목에서 인증을 하였다.

정상에서 멀리 한라산의 자태를 카메라에 담고 ~~~

이제 다시 선착장으로 내려가 ~~~

선착장에 새겨진 글씨를 카메라에 담는데 이 날짜가 선착장을 만든 날짜인지

보수공사를 한 날짜인지 알 수가 없고 우리는 부지런히 한라산 둘레길을 걸으러 간다.

0. 여기까지입니다.

'길따라 나들이 > 섬찾아 떠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안 가의도  (0) 2024.04.05
제주도 섭지코지와 북촌 등대  (0) 2024.04.03
배알도 둘레길 걷기  (0) 2022.12.04
서산 웅도 둘레 길 걷기  (0) 2022.11.27
인천 옹진 소야도 둘레길 걷기  (0) 2022.10.20